바삭한 감자채 피자: 맥주 안주와 브런치로 완벽한 레시피
맥주 안주로 최고! 브런치로도 최고! 겉바속촉 ‘감자채 피자’를 소개합니다~^^
백종원 님 덕분에 유명해진 감자채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감자채 피자’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요즘 감자 요리에 푹 빠져 있는데, 여러 감자 요리 중에서도 이 감자채 피자가 단연 최고인 것 같아요! 피자치즈, 체다치즈, 베이컨, 아몬드 등 다양한 토핑을 시도해봤는데, 역시 베이컨과 피자치즈의 조합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감자채 위에 풍미 가득한 베이컨과 쭉 늘어나는 치즈의 조화는 환상적이죠. 휴일 브런치로도 훌륭하고, 갑자기 손님이 찾아왔을 때도 근사한 메뉴가 되어줄 거예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시면 더욱 맛있으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주요 재료- 감자 2개
- 두툼한 베이컨 2줄
- 옥수수 전분 4큰술
- 신선한 계란 2개
- 모짜렐라 치즈 또는 체다 치즈 100g
- 건조 파슬리 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감자는 깨끗하게 씻은 후, 채칼을 이용해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채 썬 감자는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2
전분기를 뺀 감자채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감자채가 눅눅해질 수 있으니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하는 것도 좋습니다.
Step 3
밀폐용 비닐봉투에 물기를 제거한 감자채와 옥수수 전분 4큰술을 넣고, 봉투 입구를 잘 막은 후 흔들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감자채에 전분이 골고루 묻어 더욱 바삭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Step 4
베이컨과 치즈 자체의 간이 충분하지만, 만약 평소 조금 더 짜게 드시는 편이라면 이 단계에서 맛소금을 아주 약간만 뿌려 함께 흔들어 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두툼한 베이컨은 약 1cm 폭으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베이컨을 볶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도 감자채와 함께 구워지면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6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간 불로 달궈주세요. 기름이 달궈지면 전분을 묻힌 감자채를 팬에 빈틈없이 얇고 넓게 깔아줍니다. 그 위에 준비한 베이컨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7
가장자리부터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 등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 줍니다. 반대쪽 면도 감자채가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주세요.
Step 8
감자채가 앞뒤로 노릇하게 잘 익고 바삭해졌다면, 팬 중앙 부분을 살짝 눌러 홈을 파고 계란 1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노른자는 터뜨리지 않고 그대로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9
계란 노른자를 중심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원하는 만큼 주변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치즈가 녹으면서 계란과 감자를 잘 감싸줄 거예요.
Step 10
좀 더 깊고 풍부한 풍미를 원하시면 모짜렐라 치즈 대신 체다 치즈를 사용하거나, 두 가지를 섞어서 사용하셔도 아주 맛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해 보세요.
Step 11
프라이팬에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치즈가 완전히 녹아내릴 때까지만 천천히 익혀줍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감자채가 탈 수 있으니 치즈가 녹는 상태를 확인하며 조절해주세요.
Step 12
치즈가 부드럽게 녹으면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건조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 보기 좋게 마무리합니다. 파슬리의 향긋함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산뜻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13
완성된 감자채 피자는 접시에 옮겨 담고, 가운데 놓인 계란 노른자를 톡 터뜨려 베이컨, 치즈, 감자와 함께 섞어 드시면 환상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맥주 안주로도, 든든한 브런치로도 완벽한 감자채 피자,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