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향긋한 부추전: 비 오는 날 완벽한 별미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바삭한 부추전! 신선한 부추와 쫄깃한 보리새우의 환상적인 조화,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비 오는 날, 따끈한 국물과 함께 생각나는 전 요리의 대표 주자, 부추전입니다.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싱싱한 부추를 듬뿍 꺼내 만들어 보았어요. 갓 부쳐낸 부추전의 고소한 냄새와 바삭한 식감은 정말이지 최고랍니다. 비록 막걸리 한 잔 곁들이지 못했지만, 부추전 자체로도 충분히 행복한 맛이었어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낼 수 있으니, 오늘 같은 날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재료- 부추 300g
- 양파 1/2개
- 건 보리새우 1컵
- 부침가루 2컵
- 물 1컵
- 소금 3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부추 다듬기: 먼저 부추를 자세히 살펴보며 시들거나 누렇게 변한 잎은 깔끔하게 떼어내 주세요. 깨끗하게 손질된 부추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꼼꼼하게 헹궈 흙이나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해 줍니다.
Step 2
부추 썰기: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부추는 약 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줍니다. 좀 더 작게 썰어도 괜찮지만, 이 정도 길이가 부추의 식감을 살리기에 좋습니다.
Step 3
양파 썰기: 양파 반 개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의 달큰함이 부추전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거예요.
Step 4
반죽 만들기: 넓은 볼에 손질해 둔 부추와 양파, 그리고 바삭한 식감을 더해줄 건 보리새우 1컵, 부침가루 2컵, 소금 3 작은술을 모두 넣어 주세요.
Step 5
반죽 섞기: 준비된 재료에 차가운 물 1컵을 붓고, 손으로 재료가 뭉치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 줍니다. 너무 많이 치대지 않고 재료에 가루가 촉촉하게 묻을 정도로만 섞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반죽 농도 조절: 반죽은 부추와 다른 재료에 얇게 코팅되듯 묻어나는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묽게 반죽해야 부추 본연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만약 좀 더 두툼하고 반죽이 많은 부추전을 선호하신다면, 이때 부침가루와 물을 조금씩 추가하여 원하는 농도로 맞춰주세요.
Step 7
팬 예열 및 기름 두르기: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 줍니다. 기름이 충분해야 전이 바삭하게 잘 익어요.
Step 8
부추전 부치기: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반죽을 얇게 펴서 올려줍니다. 중불에서 한 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윗면에 기름을 살짝 뿌려주면 뒤집었을 때 더 바삭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노릇하게 익은 한 면을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Step 9
양면 노릇하게 굽기: 뒤집은 후에도 중불을 유지하며 다른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뒤집기 전에 윗면에 기름을 살짝 더 뿌려주면, 양면 모두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황금빛 부추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10
완성 및 즐기기: 맛있는 부추전이 완성되었습니다! 팬에서 맛있는 부추전이 익어가면서 집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냄새는 마치 향수처럼 기분 좋은 행복감을 선사합니다. 따끈할 때 바로 드시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최고의 부추전을 맛보실 수 있어요. 비 오는 날, 혹은 출출한 날,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별미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