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쫀득한 흑미 영양바: 건강 만점 간식 만들기
알토란 공개! 겉바속쫀득 ‘흑미 영양바’로 온 가족 건강 간식 챙기세요
TV 알토란에 소개된 영양 만점 흑미 영양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흑미와 견과류의 고소함, 조청의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 간식입니다.
주재료- 흑미 150g
-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 (호두,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 150g
- 조청 200g (또는 꿀 150g + 설탕 1큰술로 대체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흑미 150g을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씻은 흑미는 체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키친타월 등을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내 건조시켜 줍니다. 흑미를 볶을 때 물기가 있으면 튀기는 과정에서 기름이 튈 수 있고, 흑미가 잘 튀겨지지 않을 수 있으니 충분히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흑미가 건조되는 동안, 150g 분량의 견과류를 준비합니다. 호두, 아몬드, 해바라기씨, 땅콩 등 좋아하는 견과류를 자유롭게 섞어 사용하시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알갱이가 너무 크다면 칼로 살짝 다져주거나, 통째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3
조청 200g을 준비합니다. 만약 조청이 없다면, 꿀 150g과 설탕 1큰술을 섞어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꿀을 사용할 경우, 조청과는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설탕을 약간 추가하면 끈적이는 점성을 높여 영양바가 잘 뭉치도록 도와줍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건조된 흑미 150g을 넣고, 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주걱으로 계속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흑미가 서서히 익어가면서 ‘펑펑’ 팝콘처럼 터지기 시작합니다. 흑미의 약 1/3 정도가 튀겨졌다고 느껴지면, 팬 뚜껑을 덮고 중불로 옮겨 팬을 살짝씩 흔들어가며 나머지 흑미를 튀겨주세요. 뚜껑을 덮고 튀기면 흑미가 더 잘 부풀고 속까지 바삭하게 익습니다. 뚜껑 안쪽에 김이 서리면 잠시 열어 습기를 제거하고 다시 볶아주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흑미가 충분히 튀겨져 바삭해지면, 준비해 둔 견과류 150g을 넣고 약 1분 정도 살짝 볶아줍니다. 견과류를 함께 볶으면 고소한 풍미가 더욱 살아나고, 흑미와 잘 어우러집니다. 견과류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가볍게 볶아주세요.
Step 6
불을 완전히 끈 후, 볶아 놓은 흑미와 견과류 위에 준비한 조청(또는 꿀+설탕 혼합물) 200g을 붓고, 모든 재료가 조청에 골고루 버무려지도록 주걱으로 빠르게 섞어 줍니다. 뜨거울 때 조청을 넣어야 재료들이 뭉쳐지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Step 7
영양바를 굳힐 틀 (사각 용기나 베이킹 팬 등)의 안쪽에 참기름을 얇게 발라줍니다. 참기름을 바르면 완성된 영양바가 틀에 달라붙지 않고 나중에 깔끔하게 떼어내기 쉽습니다. 베이킹용 유산지를 깔아주셔도 좋습니다.
Step 8
참기름을 바른 틀에 볶아둔 흑미와 견과류 혼합물을 붓고, 주걱이나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윗면을 평평하게 만들어 줍니다. 재료들이 단단하게 뭉쳐지도록 최대한 눌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청을 사용했을 경우, 실온에서 약 5분 정도만 굳혀도 형태를 잡기 좋습니다. 하지만 꿀을 사용했거나 더 단단한 식감을 원할 경우, 냉장실에서 상태를 보아가며 약 20분~30분 정도 굳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굳히는 시간은 온도와 재료의 배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Step 9
틀에서 굳힌 영양바를 조심스럽게 꺼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영양바가 완전히 단단하게 굳기 전, 아직 말랑한 상태일 때 썰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너무 오래 굳히면 칼이 부러지거나 영양바가 깨지기 쉬우므로, 자르기 전에 단단함 정도를 확인하고 알맞은 시기에 썰어주세요. 칼에 참기름을 살짝 묻혀 썰면 더욱 깔끔하게 썰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