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쫀득한 배추전
[유아식 추천] 온 가족이 즐기는 노릇노릇 배추전 부치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맛이 일품인 배추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입니다. 어른들은 간단히 간장 양념장만 곁들여 찍어 드시면 되고요, 아기들은 별도의 양념 없이 전만으로도 아주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수미네 반찬’에서 소개된 비법처럼 반죽에 찹쌀가루를 더해 더욱 쫀득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렸답니다. 찹쌀가루 2스푼을 넣어 특별함을 더한 배추전 레시피를 따라 해보세요!
주재료
- 배추 잎 5~6장
- 부침가루 1.5 종이컵
- 찹쌀가루 2 큰술
- 찬물 2 종이컵
부침용 기름
- 현미유 또는 식용유 약간
- 현미유 또는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배추 잎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세척한 배추 잎은 가운데 두꺼운 줄기 부분을 칼로 잘라내거나 포를 떠 주세요. 이렇게 하면 배추 잎이 얇아져서 전을 부칠 때 더 고르게 펼쳐지고 평평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Step 3
이제 맛있는 배추전을 위한 반죽을 만들어 볼까요? 일반적인 부침가루 반죽은 가루와 물의 비율을 1:1로 맞추지만, 배추전은 배추의 수분감과 찹쌀가루의 쫀득함을 살리기 위해 물 양을 조금 더 넉넉하게 넣어 반죽을 평소보다 약간 묽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찹쌀가루 2 큰술을 잊지 않고 넣어주세요! 멍울 없이 잘 섞어줍니다.
Step 4
준비된 배추 잎을 묽게 만든 반죽에 앞뒤로 골고루 묻혀 반죽 옷을 입혀 주세요. 잎사귀 전체에 얇고 고르게 반죽이 묻도록 해주세요.
Step 5
중불로 달군 팬에 현미유 또는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입힌 배추 잎을 팬 위에 올려주세요. 이때, 배추 잎의 바깥쪽 면(잎의 넓은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놓아주면 좋습니다. 두꺼운 줄기 부분을 팬 바닥에 닿도록 꾹꾹 눌러주면 전이 부칠 때 뒤집어지지 않고 평평하게 잘 부쳐집니다.
Step 6
중약불로 줄여 앞뒤로 노릇하게, 먹음직스러운 색깔이 나올 때까지 천천히 부쳐 주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배추전이 완성될 거예요.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