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부드러운 수제 생선까스
추억의 경양식 맛 그대로! 집에서 만드는 생선까스와 타르타르 소스 레시피
얼마 전 친구들과 옛날 경양식 집에서 맛있는 돈가스와 생선가스를 맛보았는데, 특히 생선가스가 정말 인상 깊었어요. 그때의 맛을 잊을 수 없어 냉동실에 보관해둔 흰살 생선으로 직접 만들어 보았답니다. 생각보다 훨씬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누구나 집에서 근사한 생선가스를 즐길 수 있어요. 그럼, 맛있는 생선까스를 위한 재료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생선까스 재료- 동태 또는 가자미 (흰살 생선) 210g
- 튀김가루 5스푼 (생선에 직접 묻힐 용도)
- 계란 1개
- 튀김가루 50g (계란물 입힐 용도)
- 빵가루 적당량
홈메이드 타르타르 소스- 잘게 다진 양파 2스푼
- 잘게 다진 오이피클 1스푼
- 마요네즈 5스푼
- 머스터드소스 1/2스푼
- 꿀 1스푼
- 레몬즙 1스푼
- 잘게 다진 양파 2스푼
- 잘게 다진 오이피클 1스푼
- 마요네즈 5스푼
- 머스터드소스 1/2스푼
- 꿀 1스푼
- 레몬즙 1스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던 흰살 생선(동태 또는 가자미)을 꺼내 해동시켜 주세요. 신선한 흰살 생선이라면 어떤 종류든 괜찮습니다.
Step 2
해동된 생선은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한 후, 소금과 후춧가루를 앞뒤로 골고루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이 상태로 약 20분 정도 잠시 재워둡니다. 그동안 생선까스의 맛을 더해줄 환상의 타르타르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Step 3
☆타르타르 소스 만들기: 신선한 풍미를 더해줄 양파와 오이피클을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씹히는 맛이 살아있도록 너무 곱게 갈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볼에 준비한 다진 양파와 다진 오이피클을 담고, 여기에 부드러운 맛을 내는 마요네즈, 알싸한 풍미의 머스터드소스, 달콤함을 더할 꿀, 그리고 상큼한 레몬즙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5
짜잔! 맛있는 수제 타르타르 소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진 파슬리를 살짝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요. 이제 소스도 준비되었으니, 본격적으로 바삭한 생선까스를 만들어 볼까요?
Step 6
밑간해 둔 흰살 생선에 튀김가루(5스푼)를 앞뒤로 골고루 얇게 묻혀주세요. 튀김가루가 생선살에 잘 달라붙도록 가볍게 털어내며 묻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다른 볼에 계란을 풀어서 계란물을 만든 후, 튀김가루를 묻힌 생선을 계란물에 푹 담가 앞뒤로 계란옷을 골고루 입혀주세요.
Step 8
계란옷을 입힌 생선에 빵가루를 꼼꼼하게 묻혀주세요. 빵가루를 꾹꾹 눌러주면 튀길 때 떨어지지 않고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9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한 후, 빵가루 입힌 생선까스를 올려주세요.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줍니다. 너무 센 불에서 튀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10
노릇하게 잘 튀겨진 생선까스를 타르타르 소스에 듬뿍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오늘은 새우튀김과 함께 곁들여 먹었는데, 역시 생선까스에는 새콤달콤한 타르타르 소스가 빠질 수 없죠. 집에서 만든 따뜻하고 바삭한 생선까스로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