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달콤한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주말 브런치 & 특별한 도시락 메뉴
황홀한 맛! 집에서 만드는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주말 브런치, 아이 간식, 도시락 메뉴로 최고!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는 이름만 들어도 특별한 느낌을 주는데요, 프랑스의 ‘크로크므시외’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전설 속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즐겨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면서 그의 이름을 따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얼마나 맛있었으면 자기 이름까지 붙였을까요?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일반 샌드위치와는 차별화된 맛과 비주얼로, 주말 브런치 메뉴로 자주 등장하게 될 거예요. 물론 칼로리는 조금 높을 수 있지만, 주말만큼은 맛있게 즐기는 것이 중요하죠!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하게, 속은 치즈와 햄으로 가득 채워 환상적인 조화를 맛보세요!
샌드위치 재료- 식빵 3장
- 슬라이스 햄 2장
- 체더 슬라이스 치즈 4장
- 허니 머스터드 소스 1큰술
- 땅콩버터 1큰술 (또는 딸기잼)
바삭함을 위한 계란물- 달걀 2개
- 우유 30ml
- 설탕 1/2작은술
- 소금 한 꼬집
- 빵가루 (넉넉히)
- 달걀 2개
- 우유 30ml
- 설탕 1/2작은술
- 소금 한 꼬집
- 빵가루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식빵 테두리를 깔끔하게 잘라내 준비해주세요. 준비된 식빵 한쪽 면에는 허니 머스터드 소스를 1큰술 골고루 펴 발라주시고, 다른 식빵 한쪽 면에는 땅콩버터 1큰술을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땅콩버터 대신 좋아하는 딸기잼이나 라즈베리잼을 사용하셔도 아주 맛있답니다!
Step 2
이제 샌드위치를 쌓아볼게요. 허니 머스터드를 바른 식빵 위에 체더 슬라이스 치즈 1장, 슬라이스 햄 1장, 체더 슬라이스 치즈 1장을 차례로 올려주세요. 그 위에 또 다른 식빵 한 장을 올리고, 다시 체더 슬라이스 치즈 1장, 슬라이스 햄 1장, 체더 슬라이스 치즈 1장을 쌓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땅콩버터를 바른 식빵 한 장을 덮어주세요. 빵의 양쪽 면에 치즈를 두둑하게 넣어주면 구웠을 때 치즈가 녹으면서 샌드위치가 단단하게 잘 붙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 만들기가 훨씬 수월해요.
Step 3
다음은 샌드위치를 촉촉하고 바삭하게 만들어줄 달걀물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팁: 샌드위치 3개를 만들 경우 달걀 5개 정도를 사용하시면 충분합니다.) 달걀은 체에 한번 내려 알끈을 제거해주시면 더욱 부드럽고 고운 달걀물을 만들 수 있어요. 곱게 푼 달걀을 준비해주세요.
Step 4
체에 내린 달걀에 신선한 우유 30ml를 넣고, 달콤함을 더해줄 설탕 1/2작은술과 감칠맛을 살짝 더해줄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주세요.
Step 5
잘 만들어진 샌드위치에 준비된 달걀물을 흠뻑 적셔주세요. 그리고 빵가루를 앞뒤로 꼼꼼하게 묻혀 튀김옷을 입히듯 준비합니다. 빵가루를 충분히 묻혀야 구웠을 때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6
이제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약한 불로 천천히 샌드위치를 구워줄 거예요. 모든 면이 노릇노릇하게 익도록 뒤집어가며 속까지 따뜻하게 익혀주세요. 샌드위치를 팬에 살짝 눌러주면 녹은 치즈가 빵과 재료들을 더욱 잘 붙게 잡아주어 먹기 좋게 만들어 준답니다.
Step 7
황금빛으로 잘 구워진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네 조각으로 잘라주세요. 겉바속촉의 환상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을 거예요!
Step 8
이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는 주말마다 즐겨 만드는 메뉴 중 하나에요. 복잡하게 채소를 손질하거나 소스를 만들어야 하는 다른 샌드위치에 비해 훨씬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데도 맛은 정말 뛰어나서 자꾸 손이 가요. 마치 햄과 치즈가 알아서 맛을 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저는 그저 곁들임 역할만 할 뿐이죠. 보기에도 근사하고 맛도 훌륭한, 모두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샌드위치랍니다.
Step 9
유독 주말은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 걸까요? 조금만 여유를 즐기고 나면 어느새 다음 주를 준비해야 하는 월요일이 다가오곤 하죠. 다시 한 주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한 기분이 드는 월요병이 찾아오기도 하고요. ^^ 이런 맛있는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는 꼭 주말에만 먹어야 할까요? 월요일 아침, 혹은 나른한 오후에 기분 전환 삼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