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고소한 잔멸치볶음 레시피
국민 밑반찬, 잔멸치볶음: 입맛 돋우는 바삭함과 고소함의 조화
온 가족이 좋아하는 짭조름하고 바삭한 잔멸치볶음은 훌륭한 밑반찬입니다. 작지만 영양이 풍부한 잔멸치(세지리멸치)를 사용하여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최고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주재료- 잔멸치 (세지리멸치) 1공기 (약 50g)
- 식용유 2큰술
- 통마늘 6알
- 홍고추 1개
- 청양고추 1개
- 견과류 1/3 공기 (해바라기씨, 아몬드 슬라이스, 호두 등)
양념 재료- 진간장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설탕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참기름 약간
- 후추 약간 (톡톡)
- 진간장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설탕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참기름 약간
- 후추 약간 (톡톡)
조리 방법
Step 1
오늘 사용할 멸치는 ‘세지리멸치’로, 일반적인 잔멸치보다 조금 더 작지만 특유의 고소함이 일품입니다. 볶음 요리에 딱이에요!
Step 2
잔멸치는 체에 밭쳐 가볍게 흔들어주며 먼지나 부스러기 등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멸치가 매우 작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달궈진 팬에 준비된 잔멸치를 넣습니다.
Step 4
중불에서 멸치가 타지 않도록 약 2분간 주걱으로 계속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멸치의 비린내를 잡고 수분을 날려 더욱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볶은 멸치는 다시 체에 밭쳐 멸치가루를 탈탈 털어내주세요. 볶고 나면 멸치에서 나오는 가루가 꽤 많습니다.
Step 6
통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마늘 향이 볶음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7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후 얇게 채 썰어주세요. 매콤한 고추가 감칠맛을 더해주어 볶음의 맛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Step 8
작은 볼에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이렇게 양념을 미리 만들어두면 볶는 과정에서 편리합니다.
Step 9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군 후, 편으로 썬 마늘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마늘이 노릇해지면 멸치를 볶을 준비가 된 것입니다.
Step 10
준비된 잔멸치를 팬에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Step 11
불을 약불로 줄이고,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붓습니다. 양념이 멸치에 골고루 배도록 재빨리, 그리고 타지 않도록 두 주걱을 이용해 빠르게 볶아주세요. 멸치가 양념을 머금으며 윤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Step 12
견과류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견과류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해바라기씨, 편 아몬드, 잘게 부순 호두 등을 사용해보세요. 고소함과 씹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Step 13
채 썬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재료들이 골고루 섞이도록 잠시 더 볶아줍니다. 색감도 예뻐지고 매콤한 향이 올라옵니다.
Step 14
불을 끄기 직전에 올리고당 1큰술과 참기름을 둘러줍니다. 단맛을 더 좋아하시면 올리고당 양을 늘려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멸치볶음은 전체적으로 5분 이내로 볶아내야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15
불을 끄고 통깨를 솔솔 뿌린 후 골고루 섞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
Step 16
고소하고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이 일품인 잔멸치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든든한 밑반찬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