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고소한 애호박채전 황금 레시피
남은 애호박으로 뚝딱! 누구나 좋아하는 애호박채전 만들기
찌개 끓이고 남은 애호박, 버리기 아깝다면? 간단한 재료로 바삭하고 고소한 애호박채전을 만들어 보세요! 아이 간식, 술안주, 훌륭한 반찬으로 손색없답니다.
애호박전- 애호박 1/2개 (중간 크기)
- 부침가루 1컵 (종이컵 기준)
- 계란 1개
- 물 (농도 조절용, 약 1/2컵 내외)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애호박은 깨끗하게 씻은 후, 너무 두껍지 않도록 얇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약 0.3cm 정도의 두께가 전으로 부쳤을 때 식감이 가장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굵게 썰어도 괜찮아요.)
Step 2
넓은 볼에 종이컵 기준으로 부침가루 1컵을 담고, 계란 1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여기에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농도를 맞춰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너무 묽지 않고, 채소가 잘 묻어날 정도의 약간 되직한 농도가 좋아요. (물은 약 1/2컵 정도가 적당하지만, 부침가루 종류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Step 3
채 썰어 놓은 애호박을 반죽 볼에 넣고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애호박에 반죽이 골고루 묻도록 살살 버무려 주세요. 애호박이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Step 4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애호박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팬 위에 올려 동그랗거나 길쭉하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너무 두껍게 올리면 속까지 잘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중약불에서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 반대편도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양쪽 모두 황금빛 갈색이 돌면 잘 익은 것이니, 팬에서 꺼내주시면 됩니다.
Step 6
잘 부쳐진 애호박채전을 예쁜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바삭하고 맛있어요. 고소한 애호박의 풍미와 부침가루의 바삭함이 어우러져 훌륭한 술안주, 아이들 영양 간식, 든든한 밥반찬으로 즐기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