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집에서 즐기는 맛있는 김치 부침개 레시피
갓 부쳐낸 따끈한 김치전, 황금 레시피 공개!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 김치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정말 다양하죠? 그중에서도 가장 간편하고 자주 즐기는 ‘김치 부침개’를 소개합니다. 특히 이 레시피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누구나 좋아하는 식감을 살리는 비법을 담았습니다. 오늘 저녁, 따뜻한 김치전에 막걸리 한 잔 곁들이는 여유를 만끽해보세요!
기본 재료- 밀가루 2.5컵 (약 300g)
- 물 2컵 (농도를 보며 조절)
- 식용유 넉넉히 (부침용)
- 소금 2 작은술
- 잘 익은 김치 1/6 포기 (약 200g)
- 양파 1/4개
조리 방법
Step 1
김치 부침개의 기본이 되는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밀가루 2.5컵을 담고, 물 2컵을 부어주세요. 주걱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덩어리 없이 곱게 풀어주세요. 너무 묽거나 되지 않도록, 약간은 걸쭉하지만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정도의 농도가 가장 좋습니다. (팁: 처음부터 물을 다 붓지 말고, 농도를 봐가며 조금씩 추가하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이는 방법이에요.)
Step 2
곱게 푼 반죽에 맛을 더할 시간이에요. 소금 2 작은술을 넣어 간을 맞추고, 식용유 2 큰술을 반죽에 넣어 다시 한번 잘 섞어주세요. 반죽에 식용유를 미리 넣어주면, 부침개를 부칠 때 기름을 많이 두르지 않아도 더욱 바삭하고 고소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팁: 이때, 올리브유나 들기름을 소량 섞어주면 풍미가 더욱 좋아져요.)
Step 3
김치 부침개의 핵심인 김치를 준비할게요. 김치 부침개는 푹 익은 신김치로 만들어야 제맛이에요. 김치 1/6 포기 정도를 준비하여,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겉절이 느낌을 살짝 빼주세요. 너무 세게 헹구면 김치 특유의 맛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헹군 김치는 손으로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Step 4
물기를 짠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총총 썰어주세요. 너무 크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너무 작으면 김치 맛이 덜 느껴질 수 있어요. 썰어 놓은 김치는 만들어 둔 반죽 볼에 넣고, 반죽과 김치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Step 5
김치 부침개의 풍미와 식감을 더해줄 양파를 준비합니다. 양파 1/4개를 깨끗이 씻어 얇게 채 썰어주세요. 채 썬 양파는 김치와 반죽이 섞인 볼에 넣고 함께 섞어줍니다. 양파의 달콤함이 김치의 매콤함과 어우러져 더욱 맛있답니다.
Step 6
이제 김치 부침개를 부칠 차례입니다!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세요. (팁: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야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만들어 둔 반죽을 국자 등으로 떠서 팬에 둥글게 펴 올려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얇게 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고, 아랫면이 바삭하게 익으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주세요. 앞뒷면 모두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Step 7
이렇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김치 부침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으니, 식기 전에 즐겨보세요. 간장 양념장이나 마요네즈와 함께 곁들여도 별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