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라이스페이퍼 어묵 핫도그 레시피
아이 간식, 술안주로 최고! 쫄깃한 어묵과 바삭한 라이스페이퍼의 환상 궁합, 부산 수산물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라이스페이퍼 어묵 핫도그’ 만들기
특별한 날, 아이들을 위한 영양 간식이나 출출할 때 즐기는 술안주로 제격인 ‘라이스페이퍼 어묵 핫도그’를 소개합니다. 삼진어묵의 깊은 감칠맛과 아삭한 소시지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어우러져 일품인데요. 여기에 얇고 바삭하게 구워지는 라이스페이퍼를 더해 더욱 풍성한 맛과 식감을 자랑합니다. 만들기 어렵지 않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보기에도 예뻐 파티 음식으로도 손색없어요. 특별한 날, 특별한 맛을 선사할 라이스페이퍼 어묵 핫도그,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핫도그 재료- 사각 어묵 3장 (삼진어묵 사용 시 풍미 UP!)
- 청양고추 1개 (매콤한 맛 선호 시, 아이용은 생략 가능)
- 당근 30g (색감과 단맛을 더해요)
- 소시지 4개 (취향에 맞는 소시지 사용)
- 라이스페이퍼 8장
- 계란 2개
- 전분가루 2큰술 (반죽의 끈기를 잡아줘요)
- 소금 1꼬집 (간을 맞춰줍니다)
- 케첩 약간 (마무리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메인 재료인 어묵부터 준비해볼까요? 부산의 명품 삼진어묵을 사용하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다른 브랜드의 사각 어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사각 어묵 3장, 청양고추 1개, 그리고 색감과 단맛을 더해줄 당근 30g을 준비합니다. 너무 작게 썰지 않아도 괜찮아요. 어차피 모두 다져줄 거거든요.
Step 3
준비한 어묵, 청양고추, 당근을 푸드프로세서나 칼을 이용해 아주 잘게 다져줍니다. 곱게 다져야 반죽이 부드럽고 핫도그 속이 꽉 찬 느낌을 줄 수 있어요. 혹시 청양고추가 너무 맵게 느껴진다면 씨를 제거하고 사용하거나, 아이들용으로는 생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4
다진 어묵 채소 믹스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전분가루 2큰술과 소금 1꼬집을 더해줍니다. 전분가루는 반죽이 흩어지지 않고 끈기를 가지도록 도와주며, 소금은 어묵 자체의 감칠맛을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주걱이나 젓가락으로 잘 치대어 반죽해주세요.
Step 5
이제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할 차례입니다. 미지근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살짝 적셔 부드럽게 만든 후, 넓게 펼쳐주세요. 그 위에 준비된 어묵 반죽을 적당량 올리고, 가운데에는 소시지를 길게 놓습니다. 소시지는 취향에 따라 후랑크 소시지나 비엔나 소시지 등 어떤 것이든 사용 가능합니다.
Step 6
소시지를 올린 후, 가장자리에 있는 어묵 반죽을 이용해 소시지를 위에서부터 꼼꼼하게 덮어주세요. 소시지가 보이지 않도록 빈틈없이 감싸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야 핫도그 모양이 예쁘게 잡힌답니다.
Step 7
라이스페이퍼의 양쪽 끝부분을 안쪽으로 접어 넣은 뒤, 아래부터 위로 돌돌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마치 김밥을 말듯, 꽉 잡아주면서 예쁘게 말아주세요. 이때 라이스페이퍼가 찢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더욱 튼튼하고 바삭한 식감을 위해, 한 번 더 라이스페이퍼로 전체를 감싸줍니다. 마찬가지로 미지근한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로 핫도그 모양을 꼼꼼하게 감싸주세요. 핫도그 모양이 흐트러지거나 터지는 것을 방지하고, 굽는 동안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이제 핫도그를 구워줄 차례입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달궈주세요. 준비된 라이스페이퍼 어묵 핫도그를 팬 위에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올리면 익는 속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적당한 간격을 두고 구워주세요.
Step 10
중약불에서 천천히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라이스페이퍼 표면이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충분히 구워주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핫도그의 완벽한 식감을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구워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11
잘 구워진 라이스페이퍼 어묵 핫도그는 먹기 좋게 꼬치를 꽂아줍니다. 취향에 따라 케첩이나 머스터드소스를 뿌려주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라이스페이퍼 어묵 핫도그’가 완성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맥주 안주로, 또는 출출할 때 든든하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