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겉바속촉 감자채전
특별한 비법 없이도 누구나 즐기는 최고의 바삭함! 감자채전 레시피
집에 있는 감자만으로도 근사한 밥반찬이나 별미 간식을 만들 수 있어요. 쫄깃함 대신 바삭함을 살린 감자채전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주재료- 감자 2개 (중간 크기)
- 청고추 2개
- 홍고추 1개
- 부침가루 1스푼
- 튀김가루 1스푼
- 후추 약간
- 식용유 넉넉하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는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낸 후, 최대한 얇게 채 썰어주세요. 채 썬 감자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제거해 줍니다. 전분기를 제거해야 감자가 서로 달라붙지 않고 더 바삭하게 만들 수 있어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감자에 부침가루 1스푼과 튀김가루 1스푼을 넣고, 후추를 약간 넣어주세요. (팁: 감자의 양에 따라 가루의 양을 조절하되, 감자에서 나오는 수분만으로도 충분히 반죽이 되므로 따로 물을 넣지 않는 것이 바삭함의 비결입니다!) 가루를 넣은 후에는 감자가 서로 엉길 정도로 잘 버무려 둡니다.
Step 2
이제 팬을 달궈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준비된 감자 반죽을 동그랗고 얇게 펴서 올려줍니다. 틈이 보이지 않도록 꼼꼼하게 펴주는 것이 중요해요. 감자가 익으면서 서로 붙기 때문에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예쁘게 구워집니다.
Step 3
감자 반죽을 팬에 올린 후, 송송 썰어둔 청고추와 홍고추를 감자전 중앙에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고추는 매콤한 맛과 색감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감자전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Step 4
중약불에서 감자채전의 가장자리가 노릇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구워주세요.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익으면 뒤집을 준비가 된 것입니다.
Step 5
가장자리가 충분히 익으면 조심스럽게 뒤집개로 전을 뒤집어 반대편도 똑같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양면이 골고루 익도록 불 조절을 하면서 구워주세요.
Step 6
이렇게 만든 감자채전은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특별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고소한 감자의 풍미와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Step 7
완성된 감자채전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새콤달콤한 초간장이나 부드러운 케첩을 곁들여 내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슴슴한 간과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밥반찬으로도, 막걸리 안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