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풍미 가득! 시원하고 개운한 겨울 제철 굴국
제철 굴로 끓이는 시원하고 깊은 맛의 굴국 레시피
겨울이면 생각나는 신랑이 가장 좋아하는 별미, 바로 신선한 굴로 끓인 따뜻한 굴국입니다!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굴은 바다의 향을 그대로 담고 있어 국물 맛이 일품이에요. 맑고 시원한 국물에 부드러운 두부와 아삭한 무가 어우러져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속이 든든하면서도 개운하답니다. 직접 끓여보고 제 맛에 감탄했던,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굴국 끓이는 비법을 소개합니다. 아침 식탁에 부담 없이 올리기 좋고, 영양까지 만점인 굴국으로 맛있는 겨울을 즐겨보세요!
주재료- 싱싱한 굴 500g (한 봉지)
- 무 1/3개
- 두부 1/2모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 참기름 1큰술
시원한 육수 재료- 물 6컵 (약 1.2L)
- 국물용 멸치 5마리
- 다시마 2조각 (사방 10cm)
- 다진 마늘 1/2큰술
- 국간장 또는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물 6컵 (약 1.2L)
- 국물용 멸치 5마리
- 다시마 2조각 (사방 10cm)
- 다진 마늘 1/2큰술
- 국간장 또는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겨울 제철을 맞은 굴은 살이 통통하게 올라 식감이 좋고, 신선한 바다의 향이 풍부하게 느껴져 국물 맛이 아주 시원하고 개운하답니다. 이 레시피로 굴 본연의 깊은 맛을 살려보세요.
Step 2
싱싱한 굴을 준비해 주세요. 굵은 소금 0.5큰술을 넣고 굴을 조심스럽게 씻어주세요. 굴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살살 문질러 씻는 것이 중요해요. 굴에 붙은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Step 3
헹굼 과정이 굴의 신선함을 결정해요! 찬물에 굴을 3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이렇게 헹궈주면 굴이 더욱 탱글탱글하고 깨끗한 하얀색을 띠게 됩니다.
Step 4
맛있는 굴국을 위해 시원한 육수를 먼저 만들어 볼게요. 냄비에 물 6컵을 붓고 다시마와 멸치를 넣어주세요. 육수가 끓는 동안 나머지 재료들을 손질해 둡니다.
Step 5
다른 재료들도 준비해볼까요? 깨끗하게 씻은 무는 나박하게(얇게 썰어) 썰어주세요. 두부는 한입 크기로 깍둑썰기 하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6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나박 썬 무를 먼저 넣고 중불에서 3~5분 정도 끓여 무를 익혀주세요.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여주면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해집니다.
Step 7
무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이제 두부와 깨끗하게 씻은 굴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고,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굴은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질 수 있으니, 넣고 나서 센 불에서 살짝만 끓여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어슷 썰어 놓은 대파를 넣어주세요. 좀 더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저처럼 청양고추를 얇게 썰어 함께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 맛이 훨씬 깔끔하고 시원해집니다.
Step 9
마무리 단계! 참기름 1큰술을 둘러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굴국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맛과 향을 즐겨보세요!
Step 10
평소 매생이 굴국을 즐겨 끓였는데, 이렇게 맑고 뽀얀 국물로 끓여도 정말 맛있네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라 아침 식탁에 부담 없이 올리기 딱 좋습니다.
Step 11
두부가 들어가 영양도 풍부해지고, 한 그릇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답니다. 시원하고 개운한 굴국, 집에서도 간단하게 끓여 맛있는 겨울을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