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보물, 싱싱한 굴 칼국수
겨울 제철 별미! 바다의 풍미와 건강을 한 번에 담은 굴 칼국수 레시피
겨울 바다가 선사하는 귀한 영양식, 싱싱한 굴은 소화 흡수가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보양식입니다. 이 레시피로 집에서도 깊고 시원한 굴 칼국수를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주요 재료- 신선한 굴 1컵 (깨끗이 손질된 것)
- 배추 속대 약간
- 생면 2인분
- 애호박 1/4개
- 당근 1/4개
- 양파 1/4개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 홍고추 1/2개
육수 및 양념- 국간장 2-3큰술 (간 맞추기용)
- 다진 마늘 1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8컵 (약 1.6L)
- 국간장 2-3큰술 (간 맞추기용)
- 다진 마늘 1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8컵 (약 1.6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굴을 준비합니다. 냉동해 두었던 굴을 사용할 경우, 해동 후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배추 속대, 양파, 당근, 애호박은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고명으로 올릴 대파와 홍고추는 송송 썰고, 칼칼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도 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채소를 추가하거나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깊고 시원한 육수를 만듭니다. 볶은 멸치(내장 제거 후)와 다시마, 무를 넣고 물 8컵을 부어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와 무를 건져내고, 멸치만 남겨 육수를 우려냅니다. 이 멸치 육수 8컵에 먼저 배추 속대와 양파를 넣고 끓여 채소의 단맛을 우려냅니다.
Step 3
시판 생면을 사용할 경우, 전분기가 엉겨 붙어 면이 뭉치거나 떡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직접 만든 생면이라면 이 과정은 생략해도 좋습니다.
Step 4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칼국수 면을 넣습니다. 면끼리 달라붙지 않도록 젓가락이나 국자로 살살 저어주세요. 면이 익어 반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채 썰어둔 호박과 당근을 넣고 약 5분간 더 끓여 채소가 부드럽게 익도록 합니다.
Step 5
이제 다진 마늘과 신선한 굴을 넣어줍니다. 굴은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므로, 80% 정도만 익힌다는 느낌으로 조리합니다. 맛을 보고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최종 간을 맞춰주세요. 시원한 국물 맛을 위해 굴의 감칠맛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송송 썬 홍고추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굴 칼국수가 완성됩니다. 고명을 넣어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더욱 풍성해집니다.
Step 7
담백하고 시원한 멸치 육수로 끓여낸 굴 칼국수를 즐겨보세요! 좀 더 칼칼한 맛을 선호하신다면, 드실 때 송송 썬 청양고추를 듬뿍 올려 드시면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더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겨울철 최고의 별미, 굴 칼국수로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를 완성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