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없이 만든 겉바속촉 치즈 고구마채전
건강하고 맛있는 글루텐프리!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치즈 고구마채전 레시피
밀가루는 전혀 넣지 않고 오직 고구마 본연의 달콤함과 풍미를 살려 만든 특별한 치즈 고구마채전이에요. 고구마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쫄깃함, 그리고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익혀내 그 식감이 정말 일품이랍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고구마의 달콤함과 쭉 늘어나는 고소한 치즈의 조화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간식이나 별미를 즐기고 싶을 때 꼭 도전해보세요!
재료- 고구마 4개 (중간 크기)
- 모짜렐라 치즈 넉넉히
- 소금 약간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치즈 고구마채전을 만들기 위한 모든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싱싱한 고구마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가 핵심이랍니다.
Step 2
먼저 고구마의 껍질을 필러(감자칼)를 사용해 깨끗하게 벗겨내주세요. 껍질을 벗긴 고구마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고구마의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어요.
Step 3
이제 깨끗하게 씻은 고구마를 최대한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채의 굵기가 일정해야 고르게 익고 전이 예쁘게 만들어진답니다. 칼솜씨가 좋으시다면 얇게 써는 것이 더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돼요.
Step 4
채 썬 고구마는 찬물에 5분 정도 담가두거나,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고구마의 전분기를 제거해 주세요. 전분기를 제거해야 고구마채가 서로 달라붙지 않고 더 바삭하게 구워진답니다.
Step 5
전분기를 제거한 고구마채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해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기름이 튀거나 전이 눅눅해질 수 있으니,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물기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고구마채를 팬에 겹치지 않도록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펼쳐 올린 후, 고구마 위에 소금을 살짝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소금은 고구마의 단맛을 더욱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해요.
Step 7
중약불로 불을 줄이고 약 7~10분간 그대로 구워주세요. 만약 뚜껑을 덮고 조리하신다면, 중간 불에서 약 5분 정도만 기다려도 충분하답니다. 뚜껑을 덮으면 속까지 촉촉하게 익히는 데 도움이 돼요.
Step 8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너무 일찍 뒤집으면 전이 부서질 수 있어요. 프라이팬 가장자리에 있는 고구마채가 노릇노릇하고 바삭한 색이 돌기 시작할 때가 뒤집을 타이밍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가장자리가 노릇해지면서 고구마채들이 서로 잘 붙어 단단하게 고정되었다고 느껴질 때,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넓은 뒤집개를 사용하면 부서지지 않게 한 번에 뒤집기 수월하답니다.
Step 10
고구마채전이 양면으로 노릇하게 익었다면, 가운데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주세요. 치즈가 따뜻한 고구마채전 위에서 천천히 녹아내릴 때까지 2~3분 정도 더 익혀줍니다. 치즈가 맛있게 녹으면, 겉바속촉 치즈 고구마채전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