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컹하지 않고 아삭한 가지볶음 레시피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최고의 가지볶음 반찬, 실패 없이 만드는 비법 대공개!
가지 특유의 물컹한 식감을 싫어하셨던 분들도 이 레시피라면 분명 반하실 거예요! 마치 엄마가 정성껏 만들어준 듯한, 아삭하고 맛깔스러운 가지볶음은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가지 반찬은 늘 실패했다는 분들, 또는 가지 반찬은 처음 만들어보시는 분들까지 모두 주목해주세요! 이대로만 따라 하면 ‘아, 가지 반찬은 이렇게 만드는 거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으실 거예요. 밥상에 올릴 최고의 가지 반찬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주재료- 가지 5개
- 양파 1개
- 대파 1/2대
- 다진 마늘 1큰술
양념장- 진간장 3큰술
- 국간장 1큰술
- 매실청 2큰술
- 소금 약간 (마무리 간)
- 참기름 2큰술
- 통깨 약간
가지 절이기- 굵은 소금 1.5큰술
- 진간장 3큰술
- 국간장 1큰술
- 매실청 2큰술
- 소금 약간 (마무리 간)
- 참기름 2큰술
- 통깨 약간
가지 절이기- 굵은 소금 1.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넉넉하게 먹으려고 가지 5개를 준비했어요. 먼저 가지의 꼭지를 깔끔하게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Step 2
씻은 가지는 반으로 길게 가른 후, 약 0.3~0.4c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오래 걸리고 식감이 좋지 않을 수 있어요.
Step 3
볼에 썬 가지가 잠길 만큼 찬물을 붓고, 썰어둔 가지를 바로 담가주세요. 그리고 굵은 소금 1.5큰술을 넣어 가지를 살짝 풀어주며 절여줍니다. 이렇게 소금에 절이면 가지의 물기가 빠져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4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가지를 절여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마른 면보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가지의 물기를 최대한 꾹 짜내주세요. 수분이 많이 남아있으면 볶았을 때 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Step 5
물기를 꼭 짜낸 가지는 살짝 꼬들꼬들해진답니다. 이렇게 물기를 잘 제거해야 볶았을 때 가지가 물컹해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이 과정이 정말 중요해요!
Step 6
양파는 중간 크기 1개를 준비해서 껍질을 벗기고 곱게 채 썰어주세요. 얇게 썰어야 볶았을 때 다른 재료와 잘 어우러집니다.
Step 7
물기를 꼭 짠 가지에 먼저 밑간을 해주세요. 진간장 3큰술과 국간장 1큰술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이렇게 미리 간을 하면 가지에 맛이 골고루 배어들어 더 맛있어요.
Step 8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1큰술 정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채 썬 대파, 그리고 채 썬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마늘과 파의 향이 기름에 퍼지면서 풍미가 좋아져요.
Step 9
밑간을 해 둔 가지를 넣고 양파, 마늘, 파와 함께 같이 볶아줍니다. 볶는 동안 재료들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잘 해주시고, 너무 뻑뻑하면 생수를 한두 큰술씩 추가하면서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주세요.
Step 10
요리의 감칠맛과 은은한 단맛을 더해주기 위해 매실청 2큰술과 참기름 2큰술을 넣고 윤기가 돌도록 잘 볶아주세요. 매실청은 설탕 대신 단맛과 향을 더해줍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간을 보시고, 부족한 간은 소금 약간으로 맞춰주세요. 가지의 수분이 거의 날아가고 재료들이 팬에 눌어붙지 않을 정도로 볶아졌다면, 불을 끄고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Step 12
완성된 가지볶음을 예쁜 접시에 담아내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맛있는 가지볶음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