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컹거리지 않는 쫄깃한 가지볶음
겉은 쫄깃, 속은 부드러운! 실패 없는 가지볶음 황금 레시피
무더운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반찬으로 딱 좋은 가지볶음! 가지 특유의 물컹한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죠. 하지만 오늘 알려드리는 꿀팁만 있다면,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가지볶음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몇 가지 재료만으로도 풍성한 맛을 낼 수 있는 이 레시피로 온 가족의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주재료- 가지 1개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개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2개)
- 홍고추 1개 (색감을 위해)
양념장- 진간장 1큰술 (약 15ml)
- 굴소스 1큰술 (약 15ml, 감칠맛 UP!)
- 고춧가루 1/2큰술 (약 7.5ml, 매콤한 맛 조절)
- 설탕 1/2큰술 (약 7.5ml, 단짠 조화)
- 다진 마늘 1/2큰술 (약 7.5ml, 풍미 UP!)
- 맛술 1/2큰술 (약 7.5ml, 잡내 제거)
- 식용유 1큰술 (약 15ml, 가지 볶을 때)
- 참기름 1/2큰술 (약 7.5ml, 마무리 향)
- 통깨 약간 (고소함 추가)
- 진간장 1큰술 (약 15ml)
- 굴소스 1큰술 (약 15ml, 감칠맛 UP!)
- 고춧가루 1/2큰술 (약 7.5ml, 매콤한 맛 조절)
- 설탕 1/2큰술 (약 7.5ml, 단짠 조화)
- 다진 마늘 1/2큰술 (약 7.5ml, 풍미 UP!)
- 맛술 1/2큰술 (약 7.5ml, 잡내 제거)
- 식용유 1큰술 (약 15ml, 가지 볶을 때)
- 참기름 1/2큰술 (약 7.5ml, 마무리 향)
- 통깨 약간 (고소함 추가)
조리 방법
Step 1
가지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 부분을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반으로 길게 가른 뒤, 약 0.2cm 두께로 썰어줍니다. 너무 두껍게 썰면 익히는 데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얇게 썰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주시면 됩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려주시고, 색감을 위해 홍고추를 꼭 넣어주시면 더 먹음직스러워요.
Step 3
작은 볼에 양념장 재료(진간장, 굴소스,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맛술)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굴소스가 들어가면 감칠맛이 훨씬 좋아져요!
Step 4
팬을 달궈 기름을 두르지 않은 상태에서 가지를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가지의 수분을 날려주고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타지 않도록 중불에서 천천히 구워주세요.
Step 5
잘 구워진 가지는 접시에 옮겨 담아 한 김 식혀줍니다. 너무 뜨거울 때 양념에 버무리면 물러질 수 있으니 살짝 식히는 과정이 필요해요.
Step 6
깨끗한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대파를 넣은 뒤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파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파의 달콤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7
파기름 향이 올라오면, 미리 구워 한 김 식혀둔 가지와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넣고 강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양념이 가지에 골고루 배도록 빠르게 볶는 것이 물컹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팁입니다.
Step 8
양념이 가지에 잘 입혀졌으면, 썰어둔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한 번 더 휘리릭 볶아줍니다. 고추의 아삭한 식감과 색감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9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을 둘러주고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참기름의 고소한 향과 통깨의 식감이 더해져 더욱 풍미 가득한 가지볶음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