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수삼 동그랑땡
기운 북돋아주는 건강 만점! 수삼 동그랑땡
평범한 동그랑땡은 이제 그만! 아이들 건강 간식으로도, 어른들 술안주로도 최고인 ‘수삼 동그랑땡’을 소개합니다. 은은한 수삼 향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풍미를 선사하며,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이 레시피 그대로 따라 하시면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말 그대로 ‘몸에 좋은’ 동그랑땡,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동그랑땡 반죽 재료- 수삼 1.5개 (약 50g, 깨끗이 씻어 준비)
- 다진 쇠고기 100g
- 다진 돼지고기 100g
- 두부 1/2모 (약 150g)
- 파프리카 1/2개 (빨강, 주황 등 색깔별로 사용하면 더 좋아요)
- 양파 1/2개 (작은 크기)
- 쪽파 3줄기
- 당근 1/3개 (작은 크기)
- 밀가루 1컵 (약 100g)
- 계란 1개
- 카놀라유 (또는 식용유, 부침용)
양념장- 소금 1 작은술
- 간장 1 작은술
- 참기름 1 큰술
- 맛술(청주) 2 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소금 1 작은술
- 간장 1 작은술
- 참기름 1 큰술
- 맛술(청주) 2 큰술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동그랑땡을 만들기 위한 모든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수삼은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하고, 채소들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Step 2
양파, 당근, 쪽파, 파프리카는 최대한 곱게 다져주세요. 채소가 잘게 다져야 반죽이 뭉쳐서 부치기 좋고, 식감도 부드러워집니다. 수삼도 껍질을 벗기고 마찬가지로 아주 곱게 다져주세요. 수삼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들어 요리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3
두부의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두부를 면포나 키친타월로 감싸 두부 위에 무거운 접시 등을 올려 10분 정도 눌러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그런 다음, 칼등으로 두부를 으깨거나 포크를 이용해 부드럽게 으깨주세요. 다진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시판용 다진 고기를 사용하더라도, 한번 더 칼로 잘게 다져주면 육질이 더욱 부드러워져서 동그랑땡의 식감이 훨씬 좋아집니다.
Step 4
큰 볼에 곱게 다진 야채들과 으깬 두부, 다진 쇠고기, 다진 돼지고기를 모두 넣습니다. 재료들이 섞이도록 손으로 힘차게 치대주세요. 마치 떡 반죽하듯 끈기가 생길 때까지 치대는 것이 중요해요. 그 다음, 양념장 재료(소금 1 작은술, 간장 1 작은술, 참기름 1 큰술, 맛술 2 큰술, 후춧가루 약간)를 모두 넣고 양념이 반죽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다시 한번 꼼꼼하게 치대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Step 5
완성된 반죽을 한 입 크기의 동그랑땡 모양으로 동글납작하게 만들어 접시에 가지런히 놓아주세요. 이때, 반죽이 너무 질면 손에 밀가루를 살짝 묻혀가며 모양을 잡으면 좋아요. 다른 접시에는 밀가루를 펼쳐 놓고, 또 다른 그릇에는 계란을 풀어 계란물을 만들어 준비해둡니다.
Step 6
달군 팬에 카놀라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불을 조절해주세요. 불이 너무 세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동그랑땡 반죽을 먼저 밀가루에 살짝 묻혀 가볍게 털어낸 후, 계란물을 입혀 팬에 올려주세요. 노릇하게 익으면 앞뒤로 뒤집어가며 골고루 익혀줍니다. 예쁜 색감을 더하고 싶다면, 반죽 위에 수삼 편이나 얇게 썬 홍고추를 올려 함께 부쳐내면 더욱 보기 좋습니다.
Step 7
잘 부쳐진 동그랑땡은 키친타월을 깔아둔 접시에 올려 기름기를 살짝 빼줍니다. 이렇게 하면 더욱 담백하고 바삭한 동그랑땡을 즐길 수 있어요. 따뜻할 때 바로 드셔도 좋고, 식으면 도시락 반찬으로도 훌륭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