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든든한 영양 만점! 담백한 양배추 계란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기는 맛있는 양배추 계란전 레시피
점심 식사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몸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양배추를 활용해 속이 든든하면서도 가벼운 양배추 계란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채소의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계란이 어우러져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답니다!
주재료- 양배추 1/4통
- 양파 1/2개
- 당근 1/3개
- 파프리카 1/2개
- 쪽파 1줌
- 달걀 5개
- 소금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냉장고에 자투리 채소가 있다면 자유롭게 활용해 보세요! 꼭 모든 재료를 다 넣을 필요는 없지만, 양파와 당근은 달큰한 맛을 더해주어 풍미를 좋게 합니다. 다른 채소를 추가해도 좋아요.
Step 2
양배추는 너무 길지 않게 반으로 가른 후, 0.5cm 정도의 굵기로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3
채 썬 양배추는 볼에 담아 베이킹소다를 약간 넣고 조물조물 씻은 후, 깨끗한 물에 헹궈 주세요. 이어서 식초물에 잠시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내면 잔류 농약 제거에 도움이 되고 양배추의 쓴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Step 4
깨끗하게 씻은 양배추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전이 질척해질 수 있습니다.
Step 5
양파는 양배추와 비슷한 굵기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6
당근도 역시 얇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색감이 예뻐져 요리가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7
파프리카도 씨를 제거하고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어떤 색의 파프리카든 좋습니다.
Step 8
쪽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길이는 당근이나 파프리카와 비슷하게 맞춰주면 섞었을 때 보기 좋습니다.
Step 9
넓은 볼에 달걀 5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1 작은술을 넣어 잘 풀어주세요. 여기에 준비한 채 썬 양배추, 양파, 당근, 파프리카, 쪽파를 모두 넣고 젓가락이나 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줍니다. 채소가 계란물에 잘 코팅되도록 섞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0
반찬으로 드실 경우에는, 팬을 달궈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 넣어 작은 사이즈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귀여운 계란전이 완성됩니다.
Step 11
저처럼 점심 식사 대용으로 드실 경우에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넓게 펼쳐 얇고 큰 오믈렛처럼 부쳐주세요.
Step 12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반으로 접어주세요. 계란은 쉽게 탈 수 있으니, 불은 중약불로 유지하며 천천히 익혀야 속까지 골고루 익고 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