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순대국
집에서 끓이는 진한 순대국 만들기: 사골 육수, 칼칼한 다대기, 고소한 들깨가루 활용법
진한 사골 육수에 신선한 순대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매콤달콤한 특제 다대기와 고소한 들깨가루를 듬뿍 풀어 한 술 뜨면, 추위도 잊게 하는 따뜻함과 든든함이 온몸을 감쌀 거예요. 이 레시피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순대국 만드는 법과 함께, 순대국 맛의 핵심인 칼칼한 다대기 양념장 만드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순대국 재료- 시판 사골 육수 800g
- 신선한 순대 400-500g
- 굵은 대파 1대
- 들깨가루 (취향껏 조절)
칼칼한 다대기 양념장- 사골 육수 4큰술
- 새우젓 1큰술 (다져서 사용)
- 고춧가루 3큰술
- 후춧가루 약간 (톡톡)
- 사골 육수 4큰술
- 새우젓 1큰술 (다져서 사용)
- 고춧가루 3큰술
- 후춧가루 약간 (톡톡)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순대 400~500g을 준비합니다. 취향에 맞는 종류의 순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Step 2
준비한 순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약 1.5~2cm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썰어야 씹는 맛이 살아있고 국물과도 잘 어우러집니다.
Step 3
큼직한 대파 1대는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어줍니다. 국물에 시원한 맛과 향을 더해줄 거예요.
Step 4
냄비에 시판용 사골 육수 800g을 붓고 끓여주세요. 시판 육수를 사용하면 간편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직접 끓인 사골 육수가 있다면 더욱 좋겠죠!
Step 5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순대를 모두 넣습니다. 육수가 순대를 충분히 덮도록 해주세요.
Step 6
육수가 다시 보글보글 끓어오르고 순대가 말랑말랑하게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순대가 너무 오래 익으면 풀어질 수 있으니 적당히 익혀주세요. (약 5~7분)
Step 7
순대가 알맞게 익으면,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이때, 국물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다대기에도 간이 되어 있으니 처음부터 너무 짜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이제 순대국의 맛을 살려줄 다대기를 만들어볼게요. 작은 볼에 사골 육수 4큰술, 곱게 다진 새우젓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그리고 후춧가루를 약간만 넣어주세요. 이 재료들을 모두 잘 섞어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고춧가루가 육수를 흡수해 걸쭉해지니, 바로 드시기보다 잠시 두었다가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완성된 다대기는 취향껏 국밥에 넣어 잘 풀어 드시면 칼칼하고 깊은 맛의 순대국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한 들깨가루를 취향껏 뿌려 마무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