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전 듬뿍! 뚝딱 만드는 간편 전찌개
바쁜 아침, 냉장고 속 모둠전으로 뚝딱 차리는 든든한 남편 밥상
출근 준비로 분주한 아침, 국이 없다는 사실을 깜빡하셨나요? 걱정 마세요!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모둠전을 활용해 뚝딱 맛있는 찌개를 끓여낼 수 있답니다. 남편의 든든한 아침 식탁을 위해, 또는 간단하지만 근사한 한 끼 식사를 위해 이 레시피를 활용해 보세요.
주재료- 다양한 모둠전 (새우튀김 2개, 동그랑땡 2개, 깻잎전 1개, 명태살전 1개 등)
- 청양고추 1개
- 양파 1/2개
조리 방법
Step 1
모둠전은 각 재료의 특성을 살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새우튀김이나 동그랑땡은 2~3등분, 깻잎전이나 명태살전은 1~1.5cm 두께로 썰면 국물과 잘 어우러집니다. 청양고추는 매콤한 맛을 더해주니 얇게 송송 썰어 준비하고, 양파도 굵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재료를 미리 손질해두면 요리가 훨씬 수월해져요.
Step 2
냄비에 썰어둔 모둠전과 썰어둔 청양고추, 양파를 모두 담아주세요. 이제 찌개의 기본이 될 쌀뜨물 2컵을 부어줍니다. 쌀뜨물이 찌개에 깊고 구수한 맛을 더해주니 꼭 활용해보세요. 쌀뜨물이 없다면 맹물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쌀뜨물이 훨씬 풍미를 살려줍니다.
Step 3
모둠전과 채소를 넣은 냄비에 찌개 양념을 더해줄 차례입니다. 고춧가루 1숟가락을 넣어 얼큰한 색감과 맛을 더하고, 다진 마늘 1숟가락을 넣어 감칠맛을 끌어올려 주세요. 썰어둔 청양고추와 양파도 함께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맛과 양념이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끓여주세요.
Step 4
마지막으로 찌개의 간을 맞춰줄 시간입니다. 멸치 액젓 1/2숟가락을 넣어 깊은 감칠맛을 더하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멸치 액젓 대신 국간장을 사용해도 좋지만, 멸치 액젓이 더 깔끔한 감칠맛을 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익고 국물이 맛있게 우러나왔다면, 따뜻한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