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나물 장아찌: 풍부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의 완벽한 조화
고기 짝꿍! 집에서 즐기는 맛있는 명이나물 장아찌 황금 레시피
강원도 청정 지역의 귀한 산마늘, 울릉도 특산물인 명이나물을 사용하여 향긋함을 가득 담은 장아찌를 만들어 보세요. 해풍을 맞고 자라 더욱 특별한 풍미를 자랑하는 명이나물은 지금 담그면 약 보름 후 맛이 제대로 들어 새콤달콤한 절임 소스와 환상의 궁합을 이룬답니다. 특히 삼겹살, 소고기 등 육류 요리와 함께 곁들이면 입맛을 돋우고 느끼함을 잡아주어 식탁의 격을 높여줄 거예요. 근래에 즐겨 먹는 최고의 반찬 중 하나로, 여러분도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명이나물 1kg
- 다시마 2장
- 건고추 6개
- 말린 표고버섯 2줌
- 말린 파뿌리 1줌
절임 소스 (달임물)- 물 2L
- 진간장 1L (샘표 진간장S 추천)
- 국간장 100ml
- 멸치 액젓 100ml
- 매실청 400ml
- 물엿 300ml
- 설탕 200ml
- 양조 식초 400ml
- 소주 200ml
- 물 2L
- 진간장 1L (샘표 진간장S 추천)
- 국간장 100ml
- 멸치 액젓 100ml
- 매실청 400ml
- 물엿 300ml
- 설탕 200ml
- 양조 식초 400ml
- 소주 2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다시마는 미지근한 물에 미리 불려 준비합니다. 명이나물 장아찌의 핵심은 바로 꼼꼼한 세척! 명이나물 잎 하나하나를 흐르는 물에 정성껏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가볍게 털어내 준비합니다.
Step 2
명이나물은 잎이 부드러운 ‘잎명이나물’과 식감이 아삭한 ‘대명이나물’ 두 종류가 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하시면 잎명이나물을,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시면 대명이나물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번갈아 가며 사용해도 좋아요. 이번에는 부드러운 잎명이나물을 사용했습니다.
Step 3
냄비에 물 2L를 붓고, 식초와 소주를 제외한 모든 절임 소스 재료(진간장, 국간장, 액젓, 매실청, 물엿, 설탕)를 모두 넣고 끓여줍니다. 저는 샘표 진간장S를 사용했는데, 감칠맛이 좋아 이 간장으로 정착했어요. 여러분도 한번 사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Step 4
깨끗하게 손질한 명이나물을 장아찌 통에 한 뭉치씩 차곡차곡, 수평을 맞춰가며 차례로 넣어주세요. 빽빽하게 담아야 나중에 흐트러지지 않고 모양이 예쁘게 유지됩니다.
Step 5
만들어둔 절임 소스가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냄비째로 찬물을 담은 양동이에 넣어 빠르게 식혀줍니다. 중간중간 물을 갈아가며 재빨리 식혀주세요. 소스가 충분히 식으면 미리 준비해둔 식초와 소주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Step 6
완전히 식힌 절임 소스를 명이나물이 담긴 통에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명이나물이 소스에 충분히 잠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 위에 무거운 누름돌이나 접시를 얹어 명이나물이 뜨지 않도록 눌러주세요.
Step 7
명이나물 장아찌 전용 용기를 사용하셔도 좋고, 저처럼 적당한 무게의 접시나 누름돌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통을 밀폐하여 서늘한 곳(베란다 등)에 3일 정도 보관하면서 절임 소스가 명이나물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합니다.
Step 8
3일 후, 절임 소스만 따로 따라내어 다시 한번 끓이고 완전히 식혀줍니다. 식힌 소스를 다시 명이나물 위에 부어주고, 김치냉장고에 넣어 최소 일주일 이상 숙성시키면 맛있는 명이나물 장아찌가 완성됩니다!
Step 9
이렇게 완성된 명이나물 장아찌는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긋함이 소고기, 돼지고기 등 다양한 육류 요리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고기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면서 풍미를 더해주는 최고의 궁합이죠. 잘 숙성된 절임 소스에 건고추가 들어가 깔끔하고 개운한 뒷맛까지 일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