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수 없는 중독! 황금 비율 마약 계란장
입맛 없을 때 최고의 밑반찬, 초간단 마약 계란장 레시피
냉장고에 든든하게 채워두면 어떤 반찬이 부럽지 않은 마약 계란장입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다른 반찬 없이도 밥 두 공기는 뚝딱! 더운 여름철, 불 앞에서 오래 서 있지 않아도 되는 초간단 반찬이에요. 달콤 짭짤한 양념이 부드러운 반숙란에 스며들어 입안 가득 풍미를 선사합니다. 완숙으로 즐겨도 맛있고, 남은 구운 계란을 활용해도 별미가 된답니다.
주재료- 달걀 8~10개 (작은 사이즈 기준)
- 다진 파 3큰술
- 다진 양파 3큰술
- 다진 청양고추 2큰술 (매콤한 맛 조절 가능)
- 잘게 썬 빨강 파프리카 2큰술
- 잘게 썬 노랑 파프리카 2큰술
황금 비율 양념장- 진간장 1/2컵 (약 100ml)
- 물 1/2컵 (약 100ml)
- 맛술 (미림 등) 3큰술
- 다진 마늘 1.5큰술
- 통깨 1.5큰술
- 진간장 1/2컵 (약 100ml)
- 물 1/2컵 (약 100ml)
- 맛술 (미림 등) 3큰술
- 다진 마늘 1.5큰술
- 통깨 1.5큰술
조리 방법
Step 1
계란은 신선한 유정란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크기에 따라 개수를 조절해주세요. 작은 사이즈의 달걀은 10개, 일반적인 크기는 8개 정도 준비하시면 됩니다.
Step 2
냄비에 달걀을 넣고, 달걀이 2/3 정도 잠길 만큼 물을 부어주세요. 이때 식초 2큰술과 굵은 소금 1/2큰술을 함께 넣어주면 삶는 과정에서 달걀 껍질이 깨지더라도 내용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방지하고, 다 익은 후 껍질을 훨씬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Step 3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여 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약 6분간 삶아주세요. 끓기 시작할 때 숟가락으로 한 방향으로 살살 저어주면 노른자를 가운데로 모아 예쁜 모양의 반숙란을 만들 수 있습니다. 6분 후 불을 끄고 찬물에 바로 헹궈주면 익는 것을 멈춰 촉촉한 반숙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4
삶은 달걀은 완전히 식기 전에 껍질을 조심스럽게 벗겨 준비해주세요.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을 경우, 물에 담가 벗기면 더욱 수월합니다.
Step 5
양파, 대파, 청양고추, 빨강/노랑 파프리카는 밥알보다 조금 작은 크기로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야채의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하셔도 좋으며, 매콤한 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청양고추 대신 일반 청고추를 사용하거나 생략하셔도 됩니다. 다양한 색감의 파프리카는 계란장무침의 비주얼을 더욱 살려줍니다.
Step 6
볼에 진간장 1/2컵, 물 1/2컵, 맛술 3큰술, 다진 마늘 1.5큰술, 통깨 1.5큰술을 넣고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 베이스를 만들어 줍니다.
Step 7
만들어진 양념장에 잘게 다져놓은 양파, 대파, 고추, 파프리카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렇게 채소를 듬뿍 넣으면 더욱 풍성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밀폐 용기나 깊이가 있는 찬기에 껍질을 벗긴 삶은 달걀을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Step 9
준비된 야채 양념장을 삶은 달걀 위에 골고루 부어주기만 하면, 마약 계란장 만들기의 8할은 완성입니다!
Step 10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서 최소 6시간 이상 숙성시키면 양념이 달걀에 충분히 배어들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2~3시간만 두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냉장 보관하며 3~4일 내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밥도둑 마약 계란장으로 즐거운 식사 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