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크리미 투움바 파스타
단짠의 황금 조합! 성시경 레시피 따라 만든 신라면 투움바 파스타
2019년 베트남 여행에서 잊을 수 없는 맛이었던 게살 투움바 파스타! 그 맛을 떠올리며 신라면으로 특별한 투움바 파스타를 재현했어요. 매콤함과 크리미함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성한 풍미를 선사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맛을 담은 듯한 투움바 파스타, 죽기 전에 꼭 다시 먹고 싶은 최고의 메뉴입니다.
필수 재료- 신라면 1봉지
- 총알 새송이버섯 5개
- 양송이버섯 2개
- 베이컨 2줄 (취향에 따라 가감 가능)
- 우유 150ml
- 생크림 100ml (혹은 1/100개라는 표기 그대로 사용 시, 100g 또는 100ml로 해석)
- 고추장 1큰술 (1 Tbsp)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투움바 파스타를 위한 재료를 준비합니다. (참고: 레시피 설명에는 양파가 누락되었으나, 풍미를 더하기 위해 추가하면 좋습니다.)
Step 2
각 재료를 파스타와 잘 어우러지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베이컨은 먹기 좋은 크기로, 버섯은 슬라이스하거나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팬에 베이컨을 넣고 중불에서 노릇하게 볶아 기름을 내줍니다. 베이컨이 익어가는 동안, 다른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신라면 면을 봉지에 적힌 시간보다 1분 정도 덜 삶아 준비합니다. 면이 불지 않도록 찬물에 헹궈두거나 올리브 오일을 살짝 둘러줍니다.
Step 4
베이컨이 어느 정도 익으면, (선택 재료인)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 투명해질 때까지 익혀줍니다. 이때 후추를 살짝 뿌려 풍미를 더합니다.
Step 5
손질해 둔 양송이버섯과 총알 새송이버섯을 팬에 넣고 베이컨, 양파와 함께 볶습니다. 버섯이 숨이 죽고 노릇해질 때까지 볶다가, 고추장 1큰술을 넣고 재료와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고추장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유의하세요.
Step 6
고추장이 재료에 잘 스며들도록 볶아준 뒤, 우유 150ml와 생크림 100ml를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약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소스가 끓기 시작할 때까지 끓입니다.
Step 7
소스가 부드럽게 끓어오르면, 취향에 따라 그라나파다노 치즈 (또는 파마산 치즈 가루)를 넉넉히 넣고 잘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치즈가 녹으면서 소스가 더욱 풍부하고 꾸덕해집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미리 삶아둔 신라면 면발을 소스 팬에 넣고 소스가 면에 골고루 배도록 잘 버무려줍니다. 면이 소스를 충분히 머금을 때까지 1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Step 9
완성된 투움바 파스타를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파슬리 가루나 핫소스를 곁들여도 좋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