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명란 마요 덮밥
청양고추로 느끼함 싹! 입맛 돋우는 매콤 명란 마요 덮밥 레시피
어느 날 갑자기 명란이 너무 먹고 싶어져 마트에서 백명란을 덥석 구매했어요! 😊 오늘은 그 명란을 활용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명란 마요 덮밥’을 만들어 볼 거예요. 청양고추를 넣어 명란마요의 느끼함은 잡고, 톡톡 터지는 명란과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의 조화가 정말 끝내준답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재료- 깐 메추리알 2큰술 (또는 명란젓 2큰술)
- 달걀 4개
- 청양고추 3개
- 쪽파 10줄
- 양파 1/5개
- 설탕 1/5큰술
- 마요네즈 4큰술
- 소금 1꼬집
- 후추 1꼬집
- 통깨 약간
- 참기름 약간
- 와사비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늘의 주인공인 명란젓과 다른 재료들을 준비해 볼게요. 명란은 깐 메추리알 기준 2큰술 정도면 충분해요. 만약 명란젓을 통째로 사용하신다면, 2줄 정도를 손질하면 2큰술 정도가 나온답니다. 너무 많으면 짤 수 있으니 양 조절은 꼭 해주세요!
Step 2
덮밥 위에 고명으로 올라갈 채소들을 잘게 썰어줄게요. 청양고추, 쪽파, 양파를 잘게 다져주세요. 특히 양파는 얇으면서도 길쭉하게 썰면 식감과 모양이 더 예뻐요. 밥 위에 예쁘게 올릴 생각으로 정성껏 썰어주세요.
Step 3
이제 명란젓을 깔 차례예요! 도마 위에 명란젓을 올리고, 젓가락을 이용해 살살 긁어주면 탱글탱글한 알만 깔끔하게 분리할 수 있답니다. 껍질까지 같이 나오는 것을 방지하고 알만 쏙쏙 발라낼 수 있어요.
Step 4
명란 마요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볼에 마요네즈 4큰술을 담고, 잘게 썬 청양고추와 설탕 1/5큰술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후추를 톡톡 뿌려주면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마요 소스가 완성됩니다. 청양고추 덕분에 느끼함 없이 개운하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5
달걀은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로 만들어 줄게요. 팬에 달걀 4개를 깨뜨려 넣고 잘 풀어준 뒤,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익혀주세요. 밑면이 살짝 익어 노른자 빛깔이 돌기 시작할 때, 주걱으로 휘휘 저어가며 몽글몽글한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주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6
드디어 플레이팅 시간! 그릇에 따뜻한 밥을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그 위에 준비한 쪽파의 절반과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를 올리고, 깐 명란젓 한 큰술을 소복이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만들어둔 매콤 명란 마요 소스를 보기 좋게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덮밥이 완성됩니다.
Step 7
마지막 터치! 명란 위에 통깨와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세요.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명란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고, 통깨가 씹는 맛을 더해준답니다. 기호에 따라 생양파 슬라이스와 와사비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