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할라피뇨 크림치즈 베이컨 말이: 맥주를 부르는 최고의 불금 안주!
색다른 맥주 안주! 할라피뇨 크림치즈 베이컨 말이 레시피
퇴근 후 즐기는 불금, 맥주 한 잔과 함께라면 더 완벽하겠죠? 입맛을 돋우는 매콤함과 풍부한 치즈, 짭조름한 베이컨의 환상적인 조화! 할라피뇨의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치즈, 고소한 체다치즈, 그리고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이 어우러져 맥주 안주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요.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맛으로 여러분의 불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이 요리를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재료- 할라피뇨 또는 청양고추 12개 (살짝 매콤한 맛이 포인트예요)
- 크림치즈 8 oz (약 227g, 실온에 두어 부드러워진 상태)
- 베이컨 12줄
- 체다치즈 1컵 (잘게 썰거나 갈아 준비)
- 마늘가루 또는 다진 마늘 1 테이블스푼
- 우스터소스 1 티스푼
- 이쑤시개 12개 (베이컨 고정용,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할라피뇨 (또는 청양고추)를 반으로 길게 갈라주세요. 안쪽에 있는 씨와 태좌를 숟가락이나 칼을 이용해 깨끗하게 제거해 줍니다. 씨를 제거해야 매운맛을 조절하고 속을 채우기 편해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일부 남겨두셔도 좋습니다.)
Step 2
볼에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크림치즈를 담고, 준비한 체다치즈, 마늘가루(또는 다진 마늘), 그리고 우스터소스를 모두 넣어주세요. 주걱이나 포크를 이용해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치즈가 뭉치지 않고 크리미하게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Step 3
준비된 치즈 필링을 반으로 가른 할라피뇨 안에 꼼꼼하게 채워주세요. 너무 많이 채우면 구울 때 흘러나올 수 있으니 적당히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할라피뇨를 베이컨으로 빈틈없이 감싸줍니다. 베이컨의 끝부분이 풀리지 않도록 잘 고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때, 이쑤시개를 베이컨을 통과하여 할라피뇨까지 꽂아주면 더욱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만약 이쑤시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베이컨의 시작 부분과 끝나는 부분이 바닥면을 향하도록 하여 구울 때 풀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4
이제 맛있게 구워줄 차례입니다! 오븐을 200°C (400°F)로 예열한 뒤, 베이컨 말이를 오븐 팬에 올리고 약 15분간 구워주세요. 베이컨이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구워주면 됩니다. 또는, 오븐이 없는 경우 프라이팬을 중약불로 달궈 베이컨 말이의 모든 면이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천천히 구워주세요. 베이컨이 타지 않도록 뒤집어 가며 속까지 익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성된 베이컨 말이는 따뜻할 때 바로 즐기시는 것이 가장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