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땡초김밥 만들기: 집에서 즐기는 간단하고 맛있는 레시피
SNS에서 화제가 된 매콤한 땡초김밥,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보세요!
SNS에서 보고 아이가 만들어 달라고 해서 처음 도전해 본 땡초김밥 레시피예요. 알싸한 청양고추의 매력과 밥이 꿀맛이 되는 마법을 경험해 보세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할 맛이랍니다.
김밥 재료- 김 4장
- 따끈한 밥 2공기
- 청양고추 2개
- 어묵 2장
- 당근 약간
- 통깨 1큰술
- 참기름 약간
매콤달콤 볶음 양념- 간장 4큰술
- 물 4큰술
- 설탕 1큰술
- 간장 4큰술
- 물 4큰술
- 설탕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밥 속 재료를 손질할게요. 당근은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최대한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이렇게 해야 씹는 식감이 좋고 양념이 잘 배어든답니다.
Step 2
어묵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당근처럼 김밥에 들어가기 좋도록 가늘게 채 썰어 줍니다. 이 과정에서 어묵을 살짝 데쳐서 사용하면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3
매콤함의 핵심인 청양고추는 꼭지를 따고 씨를 제거한 후, 잘게 다져주세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남겨도 괜찮지만, 아이와 함께 먹을 경우에는 씨를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Step 4
이제 맛있는 볶음 양념을 만들 차례예요. 중간 불로 달군 팬에 간장 4큰술을 부어주세요.
Step 5
이어서 물 4큰술을 함께 넣어줍니다.
Step 6
단맛을 더해줄 설탕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7
양념이 끓어오르면 불을 살짝 줄이고, 양념이 졸아들 때까지 팔팔 끓여 맛을 농축시켜 줍니다.
Step 8
양념이 적당히 졸아들면 미리 다져 놓은 당근, 어묵, 청양고추를 모두 팬에 넣어주세요.
Step 9
재료와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주걱으로 살살 섞어가며 1~2분 정도만 살짝 볶아줍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채소가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0
불을 끈 상태에서, 볶아진 채소와 달콤 짭짤한 소스가 어우러진 이 재료를 따뜻한 밥에 넣을 준비를 합니다.
Step 11
따끈하게 준비된 밥 2공기를 볼에 담아주세요.
Step 12
방금 볶아낸 채소 소스를 밥 위에 듬뿍 얹어준 후, 밥과 채소가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잘 섞어 양념이 밥알 하나하나에 배도록 비벼줍니다.
Step 13
(팁!) 혹은, 밥을 볼에 담고 채소 소스를 얹은 후, 손으로 조물조물 섞어주거나, 김밥 위에 밥을 얹고 채소 소스를 얹은 뒤 말아도 괜찮습니다. 원하는 방식으로 섞어주세요.
Step 14
이제 밥에 고소한 맛을 더해줄 차례예요. 밥을 섞은 볼에 통깨 1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15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을 적당량 둘러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밥이 질어질 수 있으니 향을 더할 정도로만 넣으세요.
Step 16
깨와 참기름을 넣은 밥을 다시 한번 부드럽게 섞어 고루고루 양념이 퍼지도록 합니다. 밥알이 살아있는 것처럼 살살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17
이제 김밥을 말 준비를 합니다. 김발 위에 김을 평평하게 놓고, 김의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놓아주세요.
Step 18
양념이 잘 배어든 밥을 김의 2/3 정도 위에 골고루 펴줍니다. 밥을 너무 두껍게 올리면 김밥이 터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펴주세요.
Step 19
김발을 이용해 김밥 속 재료가 흩어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그리고 모양이 예쁘게 잘 말아줍니다. 끝부분을 살짝 물로 적시면 풀리지 않고 더 단단하게 붙어요.
Step 20
김밥이 다 말렸으면 먹기 좋은 크기(약 1.5~2cm 두께)로 썰어 접시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마요네즈를 곁들여 찍어 먹으면 매콤한 맛과 부드러운 마요네즈가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