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1

먼저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이때 사용하는 시판 마라 소스는 마트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으며, 마라탕이나 마라상궈를 만들 때 사용하는 소스와 동일한 것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맛있는 마라어묵의 핵심이 바로 이 소스랍니다!

Step 2

사각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할 거예요. 어묵을 가로로 세워서 먼저 한번 접고, 반대 방향으로 다시 한번 접어주세요. 이렇게 3등분 되도록 접어주시면 꼬치에 꽂기 좋습니다.

Step 3

준비된 어묵을 꼬치에 꽂아줄 차례입니다. 접어서 모양을 낸 어묵을 꼬치에 지그재그 모양으로 번갈아 가며 꽂아주세요.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살짝 단단하게 꽂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마지막에 올라갈 고명용 쪽파는 깨끗이 씻은 후, 아주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쪽파의 싱그러운 향이 마라어묵의 매콤함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거예요.

Step 5

이제 이 요리의 하이라이트인 마라 양념장을 만들 시간이에요! 깊은 볼에 시판 마라 소스 1큰술, 고추장 2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물 1큰술, 그리고 약간의 후추를 넣고 숟가락으로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소스 농도가 너무 되직하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와! 벌써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지 않나요? 이제 거의 다 끝난 거나 마찬가지예요! ^.^;

Step 6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어묵 꼬치를 조심스럽게 넣고, 약 5분간만 살짝 데치듯 끓여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어묵이 퍼질 수 있으니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Step 7

끓인 어묵 꼬치를 건져내어 뜨거운 상태에서 미리 만들어둔 마라 양념장을 꼼꼼하게 발라줄 거예요. 숟가락이나 붓을 이용해 어묵의 앞면과 뒷면 모두 골고루 양념이 묻도록 정성껏 발라주세요. 양념이 쏙 배어들어야 정말 맛있답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먹음직스럽게 양념 바른 어묵 꼬치 위에 고소한 통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그리고 잘게 썰어둔 쪽파를 보기 좋게 올려주면, 알싸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마라어묵’이 완성되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손색없어요.

Step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