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새콤 묵은지와 고소한 도토리묵의 환상 조화, 감태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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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별미를 찾으시나요? ‘수미네 반찬’에서 영감을 받아 미카엘 셰프의 특별 레시피를 재해석한 ‘묵은지 도토리묵 초밥’을 소개합니다. 톡 쏘는 묵은지와 탱글탱글한 도토리묵, 그리고 향긋한 감태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놀라운 맛을 선사합니다. 쿰쿰한 묵은지 냄새는 매실액으로 잡아주고, 도토리묵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아삭한 식감을 더했어요. 밥에는 새콤달콤한 단촛물을 섞고 고소한 감태를 듬뿍 넣어 풍미를 살렸답니다. 묵은지, 도토리묵, 그리고 감태 초밥의 절묘한 만남! 지금 바로 집에서 즐겨보세요.
주재료- 도토리묵 1모
- 잘 익은 묵은지 1/4포기
- 감태 김 4장
- 밥 3공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초밥을 만들 차례예요. 따뜻한 밥 3공기에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1작은술과 통깨 1작은술을 넣어 고소함을 더하면 새콤달콤 맛있는 초밥 밑간이 완성됩니다.
Step 2
묵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썰어놓은 묵은지에 들기름 1작은술(참기름도 괜찮아요!)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묵은지의 쿰쿰한 맛은 매실액 1작은술로 잡아주고, 고소한 풍미를 위해 통깨 1작은술도 넣어 함께 버무려주시면 맛있는 양념 묵은지가 완성됩니다.
Step 3
도토리묵은 초밥 위에 올리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썰어놓은 도토리묵은 끓는 물에 넣고 30초 정도 살짝만 데쳐낸 후, 바로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도토리묵이 더욱 탱글탱글해지고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답니다. 물기를 완전히 빼서 준비해주세요.
Step 4
이제 초밥에 특별한 향을 더할 차례예요. 감태 김 4장을 손으로 잘게 부수거나 가위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김 가루처럼 만든 감태를 앞서 양념해둔 초밥 위에 듬뿍 넣고 살살 섞어주세요. 감태 특유의 바다향이 밥에 스며들어 더욱 풍성한 맛을 낼 거예요.
Step 5
감태 향이 솔솔 나는 초밥을 먹기 좋은 크기로 뭉쳐 초밥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숟가락 뒷면을 이용해 살살 쥐어주면 예쁜 초밥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만들어진 감태 초밥 위에 준비한 도토리묵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그리고 잠시 고명을 준비해 볼까요? 달걀 2개를 곱게 풀어 약한 불에서 얇게 지단을 부쳐주세요.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부친 달걀 지단은 한 김 식힌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오이 1/4개도 깨끗하게 씻어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7
도토리묵 위에는 아까 양념해두었던 맛있는 묵은지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새콤하고 매콤한 묵은지가 도토리묵과 초밥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거예요.
Step 8
묵은지 위에는 신선한 오이채를 솔솔 올려 색감과 아삭한 식감을 더해주세요. 오이의 시원함이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잡아줄 거예요.
Step 9
마지막으로, 얇게 썰어둔 달걀 지단을 보기 좋게 올려주면 ‘묵은지 도토리묵 초밥’이 완성됩니다! 알록달록 예쁜 색감과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거예요.
Step 10
처음에는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입 맛보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도토리묵과 매콤새콤한 묵은지, 그리고 향긋한 감태의 조화에 깜짝 놀라실 거예요. 특히 묵은지가 맛의 중심을 잡아주어 더욱 매력적인 별미랍니다.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에 특별함을 더하고 싶을 때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