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침샘 자극! 초간단 부추 겉절이 레시피
아이들도 반하는 맛! 아삭한 식감의 부추 겉절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갓 무쳐내면 김치보다 더 맛있다며 아이들도 엄지를 척척! 들게 만드는 마성의 부추 겉절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슈퍼푸드 부추로 만든 이 요리는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예요. 든든한 밑반찬으로도 좋고, 기름진 고기와 함께 곁들이면 느끼함까지 잡아주니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레시피 영상은 영상의 2분부터 시작됩니다!)
필수 재료- 신선한 부추 160g
- 고운 고춧가루 5큰술
- 조선간장 (국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양파 (중간 크기) 1개
- 멸치 액젓 1큰술
- 까나리 액젓 1큰술
- 백설탕 또는 올리고당 1큰술
- 매실청 2큰술
- 볶은 통깨 2큰술
- 고소한 들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약 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Step 2
중간 크기의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후, 부추와 비슷한 길이로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양파의 매운맛을 싫어하시면 찬물에 잠시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손질한 부추와 채 썬 양파를 담고, 고춧가루, 국간장, 다진 마늘, 멸치 액젓, 까나리 액젓, 올리고당(또는 설탕), 매실청을 모두 넣어줍니다. 양념이 고루 배도록 비닐장갑을 끼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무치면 부추가 짓이겨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살살 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들기름 1큰술을 둘러줍니다. 들기름은 열에 약하니, 조리 마지막 단계에 넣어주어야 특유의 고소하고 향긋한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부추 겉절이가 완성됩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10분 정도 냉장고에 두었다 드시면 양념이 골고루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