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추억의 충무김밥: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맛!
입맛 돋우는 매콤한 무오징어 무침과 고소한 계란 지단이 환상적인 충무 꼬마김밥
냉장고에 남은 무를 활용한 최고의 선택! 입맛 없을 때 별미로 딱 좋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충무김밥을 소개합니다. 매콤새콤한 무오징어 무침의 맛을 부드럽게 잡아줄 폭신한 계란 지단이 듬뿍 들어가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꼬마김밥 한 입에 터지는 다채로운 맛의 조화를 느껴보세요!
김밥 속 재료- 무 1개 (작은 사이즈)
- 양파 1/2개
- 오징어 1마리 (내장 제거 및 껍질 벗긴 것)
- 사각 어묵 4장
- 계란 4개
- 김밥용 김 10장
매콤달콤 양념장- 고춧가루 6큰술
- 진간장 1큰술
- 멸치 액젓 4큰술
- 설탕 2큰술
- 물엿 3큰술
- 식초 1큰술
- 통깨 2큰술
- 고춧가루 6큰술
- 진간장 1큰술
- 멸치 액젓 4큰술
- 설탕 2큰술
- 물엿 3큰술
- 식초 1큰술
- 통깨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밥 속의 핵심인 매콤한 무를 만들어 볼게요. 무는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1cm 정도의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볼에 채 썬 무를 담고 굵은 소금 2큰술과 설탕 2큰술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린 후, 뚜껑을 덮고 약 4시간 동안 절여줍니다. 무가 마치 엿가락처럼 반으로 접힐 정도로 부드러워지면 절여진 거예요. 절여진 무에서 나온 물은 체에 밭쳐 따라 버리고, 손으로 무를 꼭 짜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이때 키친타월을 이용해 남은 물기까지 꼼꼼하게 닦아내면 나중에 김밥 속에서 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2
다음은 신선한 오징어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오징어는 깨끗하게 손질한 후 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에 넣어 약 1분 정도만 살짝 데쳐줍니다. 신선한 오징어는 오래 데치면 질겨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오징어는 무와 비슷한 크기로 먹기 좋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오징어 다리의 빨판 쪽 딱딱한 껍질 같은 부분은 손톱으로 살살 긁어 제거하면 깔끔하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Step 3
양파 반 개를 준비하여 무와 비슷한 크기로 얇게 채 썰어줍니다. 아삭한 식감과 단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4
사각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끓는 물에 1분 정도 짧게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어묵 특유의 기름기와 불순물을 제거하여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이제 김밥 속 재료들을 모두 섞어 맛을 낼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준비된 채 썬 무, 오징어, 양파, 그리고 데친 어묵을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고춧가루 6큰술, 진간장 1큰술, 멸치 액젓 4큰술, 설탕 2큰술, 물엿 3큰술, 식초 1큰술, 그리고 통깨 2큰술을 모두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무의 굵기나 수분 정도에 따라 양념의 양은 취향에 맞게 가감하셔도 좋습니다.
Step 6
충무김밥의 부드러움을 더해줄 계란 지단을 만들어 볼까요? 계란 4개를 그릇에 깨뜨려 넣고 곱게 풀어준 후, 약불로 달군 팬에 두툼하게 부어 노릇하게 지단을 부쳐줍니다. 잘 부쳐진 계란 지단은 한 김 식힌 후 썰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Step 7
고슬고슬 맛있는 밥을 지을 시간입니다. 햅쌀로 밥을 지으면 더욱 윤기가 나고 맛있어요. 따뜻한 밥에 참기름 3큰술, 소금 1큰술, 그리고 통깨를 약간 넣고 주걱으로 살살 섞어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양념이 고루 배도록 비벼줍니다.
Step 8
이제 김밥을 말 차례입니다. 김밥용 김은 4등분으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김 위에 양념한 밥을 얇게 펴 올리고, 준비해둔 계란 지단을 한 줄 올려줍니다. 밥이 너무 두꺼우면 말기 어렵고 맛의 균형이 깨질 수 있으니 얇게 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김밥의 양 끝이 풀리지 않도록 단단하게, 하지만 밥알이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돌돌 말아줍니다. 이 과정에서 밥이 얇게 펴져야 속 재료와 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요. 이렇게 만들면 약 40개의 맛있는 충무 꼬마김밥이 완성됩니다. 매콤한 무김치와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