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쫄깃! 김치당면덮밥
초간단 김치당면덮밥 레시피
푹푹 찌는 여름날, 입맛 없을 때 이거 하나면 밥도둑! 쫄깃한 당면과 아삭한 김치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김치당면덮밥을 소개합니다. 재료 준비부터 완성까지 순식간에 뚝딱 만들 수 있어 바쁜 날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한 그릇 메뉴랍니다. 더위 때문에 입맛 없다는 핑계는 이제 그만! 매콤달콤한 맛으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보세요.
주재료- 베이컨 또는 돼지고기 안심 160g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 잘 익은 김치 400g (송송 썰어주세요)
- 따뜻한 밥 4인분
- 당면 200g (미리 찬물에 불려주세요)
- 양파 1개 (채 썰어주세요)
- 당근 1개 (6cm 길이로 채 썰어주세요)
- 새송이버섯 1개 (당근 길이만큼 잘라 채 썰어주세요)
- 청양고추 3개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추가하거나 빼주세요, 어슷 썰어주세요)
- 홍고추 1개 (색감을 위해, 어슷 썰어주세요)
- 대파 1대 (어슷 썰어주세요)
- 버터 2큰술
양념- 설탕 2큰술
- 고추장 2큰술 (듬뿍)
- 간장 3큰술
- 통깨 약간 (마무리용)
- 후추 약간 (마무리용)
- 참기름 2큰술 (마무리용)
- 설탕 2큰술
- 고추장 2큰술 (듬뿍)
- 간장 3큰술
- 통깨 약간 (마무리용)
- 후추 약간 (마무리용)
- 참기름 2큰술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당면은 찬물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미리 담가 부드럽게 불려주세요. 당면을 미리 불려두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양념이 골고루 잘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2
다음으로 채소들을 손질해 볼까요? 양파는 반으로 갈라 얇게 채 썰어 주세요. 당근도 약 6cm 길이로 맞춰 채 썰고, 새송이버섯도 당근과 비슷한 길이로 잘라 채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길게 어슷 썰고, 대파도 비슷한 두께로 어슷 썰어 향긋함을 더해줄 준비를 합니다.
Step 3
주인공인 베이컨(또는 돼지고기 안심)과 김치는 약 1~2cm 폭으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김치는 잘 익어서 새콤한 맛이 나는 것이 덮밥의 풍미를 더욱 살려줍니다.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 볼 시간이에요! 넓은 팬에 버터 2큰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녹여주세요. 버터가 녹으면 썰어둔 베이컨(또는 돼지고기 안심)을 넣고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베이컨의 풍미가 버터와 만나 환상적인 맛을 낼 거예요.
Step 5
베이컨이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기 시작하면 썰어둔 김치를 넣고 김치가 나른해질 때까지 달달 볶아줍니다. 김치가 부드러워지면서 새콤달콤한 향이 올라올 거예요.
Step 6
김치가 어느 정도 볶아졌다면, 채 썰어둔 양파, 당근, 새송이버섯을 모두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채소들이 숨이 죽고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모든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맛있게 볶아지면, 이제 양념을 더할 차례입니다. 고추장 2큰술 (듬뿍!), 설탕 2큰술, 간장 3큰술을 넣고 재료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충분히 볶아주세요. 이때 맛을 보시고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간장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8
양념이 재료에 잘 배어들도록 볶아졌다면, 미리 불려둔 당면과 어슷 썰어둔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냅니다. 당면이 양념을 듬뿍 머금도록 빠르게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불을 끄기 직전, 통깨 약간과 후추 약간을 뿌리고 참기름 2큰술을 둘러 고소한 풍미를 더해 마무리합니다. 참기름은 꼭 마지막에 넣어주셔야 향이 날아가지 않고 좋습니다.
Step 10
따뜻한 밥을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고, 방금 볶아낸 맛있는 김치당면볶음을 듬뿍 올려주면 근사한 한 끼 식사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계란 프라이나 김가루를 곁들여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