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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양배추 참치 볶음





매콤달콤 양배추 참치 볶음

남은 양배추, 이렇게 볶으면 순식간에 밥도둑!

냉장고에 한 통 사두고 처치 곤란했던 양배추, 혹시 아직도 남아있나요? 버리기엔 아깝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되셨다면, 이 매콤달콤 양배추 참치 볶음 레시피를 주목해주세요! 간단한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으며, 밥반찬으로도, 덮밥으로도 손색없는 맛있는 요리입니다.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매콤달콤한 양념, 고소한 참치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상세한 과정과 꿀팁까지 담았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1 인분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양배추 120g (약 2주먹 분량)
  • 참치 작은 캔 1개 (100g)
  • 양파 중간 크기 1/4개 (약 50~60g)
  • 대파 작은 것 1/2대 (약 40~50g)
  • 식용유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약 10g)
  • 고춧가루 1/3큰술 (약 2~3g)
  • 청양고추 1개

양념장
  • 설탕 1/2큰술 (약 5g)
  • 진간장 2큰술 (약 16g)
  • 미림(맛술) 2큰술 (약 16g)
  • 굴소스 1/2큰술 (약 4~5g)
  • 고추장 1/3큰술 (약 10g)
  • 물엿 1큰술 (약 10g)
  • 참기름 1/2큰술 (약 3~4g)
  • 물 2큰술 (약 16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요리에 사용할 계량스푼은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8cc 정도의 밥숟가락을 기준으로 합니다. 양배추는 약 3~4cm 크기의 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꼭 사각형으로 썰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편하게 채 썰어도 좋습니다. 볶을 때 양배추가 겹쳐져 잘 익지 않을 수 있으니, 겹쳐진 부분을 살짝 떼어내 펼쳐주면 더욱 좋습니다. 양배추 120g은 대략 주먹으로 크게 2번 쥐는 정도 또는 국그릇의 2/3 분량 정도이니 참고하세요! (사진 및 설명이 부족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함께 링크된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두율이네’ 유튜브 채널에 방문하시면 더 많은 레시피와 최신 레시피를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Step 2

대파는 작은 것 반 대 정도 (약 40~50g)를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중간 크기 양파 1/4개 (약 50~60g)는 1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도 1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만약 대파의 굵은 식감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대파를 잘게 다져서 준비하셔도 괜찮습니다.

Step 3

작은 사이즈의 참치 캔 1개(100g)는 기름을 따라 버릴 거예요. 캔을 살짝 기울여 기름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만큼만 따라내주세요. 기름을 완전히 짜낼 필요는 없습니다. 참치 기름은 요리의 풍미를 더해줄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분량의 설탕, 진간장, 미림, 굴소스, 고추장, 물엿, 참기름, 물을 모두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주세요. 각 재료의 정확한 무게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설탕 5g, 진간장 16g, 미림 16g, 굴소스 4~5g, 고추장 10g, 물엿 10g, 참기름 3~4g, 물 16g. 이대로 잘 섞어 양념장을 준비해 둡니다.

Step 5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 1/2큰술(약 10g)을 넣은 후, 약한 불에서 천천히 마늘을 튀기듯이 볶아주세요. 마늘이 갈색으로 변하기 직전,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대파와 양파를 모두 넣고 불을 중불로 올립니다.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주걱으로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Step 6

불은 중불을 유지한 상태에서 고춧가루 1/3큰술 (약 2~3g)을 넣습니다. 이어서 썰어둔 양배추와 청양고추를 모두 넣고 양념이 재료에 고루 섞이도록 잘 버무려주세요. 너무 오래 볶을 필요는 없고, 고춧가루 색이 재료에 살짝 입혀질 정도로만 섞어줍니다.

Step 7

재료들이 전체적으로 먹음직스러운 붉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참치와 양념장을 팬에 모두 부어주세요.

Step 8

이제 불을 강불로 올립니다. 양념장이 졸아들어 걸쭉해지고, 양배추의 숨이 적당히 죽으면 맛있는 볶음 요리가 완성됩니다! 만약 볶는 과정이 너무 번거롭게 느껴지신다면, 마늘만 노릇하게 튀긴 후 나머지 재료와 양념을 모두 한 번에 넣고 강불에서 2~3분간 빠르게 볶아내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복잡하게 했냐고요?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었답니다! ^^~)

Step 9

따뜻한 밥 위에 완성된 양배추 참치 볶음을 듬뿍 얹어 비벼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Step 10

요리의 비주얼이 처음에는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습니다. 양배추가 가진 본연의 모습 때문에 화려한 비주얼은 아니지만, 밥에 비벼 먹었을 때 느껴지는 그 맛은 정말 최고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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