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아삭한 겉절이
절로 손이 가는 맛! 신선한 겉절이 레시피
신선한 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맛깔스러운 양념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는 든든한 밑반찬, 겉절이를 소개합니다. 만들자마자 바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에요!
주재료- 싱싱한 배추 1통
- 대파 1대
- 밀가루 2큰술
- 물 100ml
- 천일염 9큰술
- 홍고추 채 3큰술 (냉동 또는 생략 가능)
양념 재료- 다진 마늘 3큰술
- 다진 생강 1/2큰술
- 다진 키위 3큰술 (달콤함과 연육 작용)
- 매실액 1큰술 (단맛과 풍미)
- 멸치액젓 2큰술 (감칠맛)
- 참치액 1큰술 (깊은 감칠맛)
- 고춧가루 12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통깨 1큰술
- 다진 마늘 3큰술
- 다진 생강 1/2큰술
- 다진 키위 3큰술 (달콤함과 연육 작용)
- 매실액 1큰술 (단맛과 풍미)
- 멸치액젓 2큰술 (감칠맛)
- 참치액 1큰술 (깊은 감칠맛)
- 고춧가루 12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하고 싱싱한 배추를 골라주세요. 노란색 속잎이 살아있는 배추가 겉절이에 좋습니다. 배추의 겉잎은 지저분할 수 있으니 한 장씩 조심스럽게 떼어내주세요.
Step 2
배추의 속대는 쌈 채소로 활용하기 위해 따로 분리해 두었습니다. 겉절이는 주로 잎 부분을 사용합니다.
Step 3
손질한 배추 잎을 겹쳐서 놓은 뒤, 칼로 반을 자릅니다. 그다음, 배추의 단면이 보이도록 겹쳐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지 않게, 2-3cm 폭으로 썰면 식감이 좋습니다.
Step 4
넓은 볼에 썰어둔 배추를 담고, 천일염 9큰술을 골고루 뿌립니다. 그 위에 물 1컵(100ml)을 살짝 뿌려주면 소금 간이 더 잘 스며듭니다. 이렇게 1시간가량 배추를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면 골고루 절여집니다.
Step 5
1시간 후, 절여진 배추를 찬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합니다.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를 너무 꽉 짜면 배추가 억세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작은 냄비에 밀가루 2큰술과 물 100ml를 넣고 멍울 없이 잘 풀어주세요. 덩어리가 없도록 꼼꼼하게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밀가루 갠 물을 약한 불에 올리고 주걱으로 계속 저어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끄고, 남은 잔열로 1-2분 정도 더 저어주어 풀이 뭉치지 않게 합니다. 완전히 식혀주세요. 이렇게 만든 밀가루 풀은 양념이 잘 배고 겉절이의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8
물기를 뺀 배추에 큼직하게 어슷 썬 대파를 넣어주세요. 대파의 흰 부분은 4등분해서 썰면 양념이 잘 배고 식감이 좋습니다. 간이 덜 벋은 배추 줄기 부분에는 대파가 잘 어울립니다.
Step 9
이제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버무릴 준비를 합니다.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생강 1/2큰술, 다진 키위 3큰술, 매실액 1큰술, 멸치액젓 2큰술, 참치액 1큰술, 그리고 고춧가루 12큰술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앞서 만들어 식혀둔 밀가루 풀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키위가 들어가 달콤한 풍미와 함께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연육 작용도 해줍니다!
Step 10
고춧가루와 액젓의 양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좀 더 매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고춧가루를 더 넣으시고, 감칠맛을 더하고 싶다면 액젓을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Step 11
준비된 양념을 배추에 넣고 너무 세게 주무르지 않도록 주의하며 살살 버무려주세요. 배추 잎은 양념이 잘 되었지만, 줄기 부분은 아직 간이 덜 벋을 수 있습니다. 심심하게 간을 맞추는 것이 겉절이의 매력입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던 홍고추 채 썬 것을 넣고, 통깨 1큰술을 뿌려 가볍게 섞어주세요. 신선한 홍고추를 사용하시면 색감도 훨씬 예뻐집니다.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고, 하루 정도 냉장 숙성하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