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밥도둑, 쪽파김치 완벽 레시피
향긋한 쪽파김치, 집에서 간단하게 담그는 법 (초보자도 성공!)
김장철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맛있는 쪽파김치를 즐기고 싶으신가요? 최근에 온라인으로 신선한 쪽파를 구매했지만, 절임 배추는 취소하게 되어 맛있는 쪽파김치를 담가보았습니다. 갓 담가 바로 먹어도 입맛을 돋우는 이 #파김치, #쪽파김치 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고 어렵지 않답니다! 집에서 신선한 쪽파로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예요!
주재료- 신선한 쪽파 700g (손질 후 무게)
- 까나리 액젓 또는 멸치 액젓 2/3컵 (약 130ml)
찹쌀풀- 찹쌀가루 2큰술
- 다시마 육수 1컵 (약 200ml)
양념 (갈아 넣을 재료)- 배 1/2개 (씨 제거 후)
- 사과 1/4개 (씨 제거 후)
- 매실청 1/2컵 (약 100ml)
- 고춧가루 2/3컵 (약 60-70g)
- 다진 마늘 2큰술 (약 30g)
- 생강가루 1꼬집 (또는 다진 생강 1/2 작은술)
- 찹쌀가루 2큰술
- 다시마 육수 1컵 (약 200ml)
양념 (갈아 넣을 재료)- 배 1/2개 (씨 제거 후)
- 사과 1/4개 (씨 제거 후)
- 매실청 1/2컵 (약 100ml)
- 고춧가루 2/3컵 (약 60-70g)
- 다진 마늘 2큰술 (약 30g)
- 생강가루 1꼬집 (또는 다진 생강 1/2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쪽파를 준비합니다. 이번에는 깐 쪽파 1단 (약 1kg)을 구매했는데, 손질 후 무게를 재보니 700g 정도가 나왔어요. 정말 신선하고 깨끗해서 따로 손질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구매한 쪽파는 동치미나 다른 요리에도 활용하고, 남은 분량으로 맛있는 쪽파김치를 담글 거예요.
Step 2
쪽파를 흐르는 물에 3~4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뿌리 부분에 흙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씻어내고,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물기가 제거된 쪽파 700g의 뿌리 쪽에 액젓(까나리 액젓 또는 멸치 액젓) 2/3컵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이 상태로 약 1시간 동안 절여주세요. 액젓이 쪽파의 숨을 죽이고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3
쪽파가 골고루 절여지도록, 절이는 동안 2~3번 정도 위아래 위치를 바꿔가며 뒤적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쪽파의 모든 부분이 고르게 절여져요.
Step 4
쪽파가 절여지는 동안 김치 양념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먼저 찹쌀풀을 쑤어줄 거예요. 냄비에 찹쌀가루 2큰술과 다시마 육수 1컵을 넣고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여 찹쌀풀을 쑵니다. 찹쌀가루가 없다면 밀가루를 사용하거나, 찬밥을 믹서에 갈아 사용해도 괜찮아요. 쑨 찹쌀풀은 완전히 식혀주세요. 완전히 식힌 찹쌀풀에 배, 사과, 매실청,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가루를 모두 넣고 양념이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파김치양념 은 쪽파가 절여지는 동안 숙성되면서 맛이 깊어지고 색깔도 더욱 먹음직스럽게 변합니다.
Step 5
1시간 동안 잘 절여진 쪽파를 건져냅니다. 절이면서 나온 액젓은 버리지 않고, 만들어 놓은 김치 양념에 섞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쪽파를 먹기 좋은 크기(약 10-15cm)로 잘라줍니다. 절여진 쪽파를 양념에 버무릴 때는, 먼저 쪽파의 뿌리 쪽에 양념을 꼼꼼하게 발라준 후, 전체적으로 양념이 고루 묻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쪽파가 으스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양념을 골고루 바른 쪽파김치를 바로 김치통에 담기보다는, 양념과 쪽파가 어우러지도록 상온에서 10~20분 정도 잠시 두면 쪽파가 더욱 부드러워져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쪽파의 식감을 더욱 좋게 만들어 줍니다.
Step 7
양념이 어우러진 쪽파김치를 준비한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담을 때는 김치소가 뭉치지 않도록 살살 펴주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꼭꼭 눌러 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8
이렇게 맛있는 #쪽파김치담그는법 #쪽파요리 가 완성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밥도둑이 탄생했네요.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아서 금방 다 먹을 것 같아요. 아마 조만간 또 담게 될 것 같습니다. 바로 먹어도 맛있고, 숙성시켜 먹어도 일품인 쪽파김치,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Step 9
갓 담근 쪽파김치는 바로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접시에 담아내면 훌륭한 밥반찬이 됩니다. 모든 양을 한 번에 접시에 담기는 어려우니, 먹을 만큼씩 적당량을 덜어내어 보기 좋게 말아서 담아내면 더욱 정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