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0월 2022
매콤달콤 밥도둑 오리주물럭





매콤달콤 밥도둑 오리주물럭

초간단 황금비율 오리주물럭 양념 레시피

매콤달콤 밥도둑 오리주물럭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 오리주물럭! 부드러운 오리고기와 매콤달콤한 양념의 환상적인 조화로 밥 한 공기는 뚝딱 비우게 되는 마성의 요리입니다. 간단한 양념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맛이에요. 쌈 채소와 함께 즐기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볶음밥까지 놓치지 마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육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손질된 오리고기 1kg
  • 신선한 부추 1단
  • 큼직한 양파 1개
  • 팽이버섯 1봉지
  • 통마늘 10개
  • 쌈 채소 (상추, 깻잎 등 원하는 채소)

매콤달콤 황금 양념

  • 고추장 3큰술
  • 설탕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고춧가루 3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맛술 (미림) 2큰술
  • 간장 2큰술
  • 참기름 2큰술
  • 생강술 (또는 청주)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양파 간 것 2큰술 (단맛과 풍미 UP!)
  • 후춧가루 약간 (톡톡톡)

조리 방법

Step 1

마트에서 판매하는 오리 주물럭 키트 두 팩을 준비했습니다. 간편하게 조리하기 위해 키트에 포함된 양념은 따로 덜어내고, 오리고기만 활용할 거예요. (또는 신선한 오리고기 1kg을 준비해주세요.)

Step 1

Step 2

오리고기 두 팩을 깨끗하게 뜯어 넓은 볼에 담아줍니다. 생각보다 양이 넉넉해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이제 이 맛있는 오리고기에 맛있는 양념을 할 차례입니다.

Step 2

Step 3

볼에 담긴 오리고기에 준비된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2큰술,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3큰술, 설탕 1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생강술 1큰술, 간장 2큰술, 참기름 2큰술, 곱게 간 양파 2큰술, 그리고 후춧가루를 톡톡톡 뿌려줍니다.

Step 3

Step 4

양념 재료에 대한 팁을 드릴게요! 설탕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고, 단맛을 더하고 싶다면 양파나 배를 갈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강술이 없다면 생강청이나 생강가루를 약간 사용하거나 생략해도 괜찮아요. 매실청이 있다면 1~2큰술 넣어주면 더욱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Step 4

Step 5

이제 손으로 양념이 오리고기에 골고루 배도록 ‘주물주물’ 치대어줍니다. 양념이 잘 버무려지면 30분에서 최대 90분까지 재워두면 양념이 쏙 배어 훨씬 맛있어져요. 더운 날씨에는 반드시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켜주세요.

Step 5

Step 6

오리고기를 재워두는 동안, 오리주물럭과 함께 곁들여 먹을 채소를 손질합니다. 신선한 부추 한 단, 큼직한 양파 1개, 팽이버섯 1봉지, 통마늘 10개, 그리고 취향에 맞는 쌈 채소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Step 6

Step 7

팽이버섯은 밑동 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손으로 먹기 좋게 가닥가닥 뜯어줍니다. 또는 요리할 때 바로 뜯어 넣어도 좋습니다.

Step 7

Step 8

양파는 오리주물럭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약 0.5cm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Step 8

Step 9

통마늘은 깨끗하게 씻어 꼭지만 제거해줍니다. 마늘을 넉넉히 넣으면 풍미가 더 좋아지지만,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거나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9

Step 10

부추는 약 5-6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준비된 부추 중 절반은 오리주물럭에 넣고, 나머지 절반은 신선한 부추겉절이를 만들어 곁들여 먹을 거예요.

Step 10

Step 11

모든 채소 준비가 끝났습니다! 모든 채소를 한 번에 볶아도 좋지만, 테이블에 휴대용 버너를 두고 즉석에서 볶아 먹는 재미도 쏠쏠해요. 그래서 저는 먹을 만큼씩 덜어 볶을 수 있도록 따로 담아두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편리하게 준비하세요.

Step 11

Step 12

깊이가 있는 팬이나 냄비에 썰어둔 양파와 통마늘을 먼저 깔아줍니다. 그 위에 양념에 재워둔 오리고기를 올리고, 팽이버섯과 부추를 보기 좋게 얹어줍니다. (만약 미리 볶아서 준비할 경우에는 이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12

Step 13

주걱이나 집게를 이용해 오리고기와 채소가 잘 섞이도록 저어가며 약 10분간 볶아줍니다. 오리불고기는 기름이 많이 튈 수 있으니, 튀김 방지 덮개를 사용하거나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맛있는 오리주물럭 완성입니다!

Step 13

Step 14

볶는 중간에 부추나 버섯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추가로 더 넣어주세요. 또한, 오리고기에서 기름이 너무 많이 나오면 키친타월로 살짝 걷어내주면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4

Step 15

오리주물럭을 맛있게 즐긴 후,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는 볶음밥은 절대 놓칠 수 없죠! 오리고기 기름을 조금 덜어낸 후, 밥과 김치, 김 가루 등을 넣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아주 살짝 둘러주세요. 밥알이 고슬고슬해지도록 눌러가며 볶으면, 그야말로 최고의 마무리가 될 거예요! 정말 맛있습니다.

Step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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