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밥도둑 양념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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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급냉 꽃게로 직접 만든 매콤달콤한 양념게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숫꽃게를 활용하여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최고의 밥도둑 반찬입니다. 특별한 날, 집들이 음식으로도 손색없어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양념장 만들기부터 꽃게 손질, 버무리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주재료- 급냉 숫꽃게 2kg (살이 통통하고 신선한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양념장 5컵 (미리 만들어 숙성시킨 분량)
- 송송 썬 쪽파 2큰술
- 통깨 1큰술
양념장 재료- 파인애플 슬라이스 3조각 + 국물 (갈아서 사용, 단맛과 연육 작용을 더해줍니다. 없으면 배즙으로 대체 가능)
- 양파 2개 (중간 크기, 믹서기에 갈아 사용할 분량)
- 고춧가루 1컵 (국산 고운/굵은 고춧가루 혼합 사용 추천)
- 고추장 1/2컵
- 양조간장 1/2컵
- 소주 1/3컵 (비린내 제거 및 잡내 제거)
- 다진 마늘 3큰술 (신선한 마늘 사용)
- 송송 썬 쪽파 3큰술
- 다진 생강 1큰술
- 매실액 1큰술 (단맛과 감칠맛 추가)
- 꿀 3큰술 (또는 물엿, 단맛 조절)
- 후추 1작은술
- 파인애플 슬라이스 3조각 + 국물 (갈아서 사용, 단맛과 연육 작용을 더해줍니다. 없으면 배즙으로 대체 가능)
- 양파 2개 (중간 크기, 믹서기에 갈아 사용할 분량)
- 고춧가루 1컵 (국산 고운/굵은 고춧가루 혼합 사용 추천)
- 고추장 1/2컵
- 양조간장 1/2컵
- 소주 1/3컵 (비린내 제거 및 잡내 제거)
- 다진 마늘 3큰술 (신선한 마늘 사용)
- 송송 썬 쪽파 3큰술
- 다진 생강 1큰술
- 매실액 1큰술 (단맛과 감칠맛 추가)
- 꿀 3큰술 (또는 물엿, 단맛 조절)
- 후추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념장의 기본이 될 파인애플과 양파를 준비합니다. 냉장고에 있던 파인애플 슬라이스 3조각과 국물을 함께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파인애플은 게장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부드러움을 더해줍니다. 만약 파인애플이 없다면, 명절 선물로 받은 배를 갈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배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양념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2
양파 2개는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썰어 믹서기에 넣습니다. 파인애플과 함께 갈아줄 때, 양파의 단맛과 풍미가 잘 우러나오도록 곱게 갈아주세요. 이렇게 과일과 채소를 함께 갈아 넣으면 양념이 더욱 부드럽고 깊은 맛을 냅니다.
Step 3
갈아둔 파인애플과 양파를 볼이나 양념통에 옮겨 담습니다. 여기에 비린내를 잡아줄 소주 1/3컵과 감칠맛을 더할 양조간장 1/2컵, 그리고 향긋함을 위한 후추 1작은술을 넣습니다. 양념을 만들 때 순서가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편하게 재료를 섞어주시면 됩니다.
Step 4
다음으로 양념의 매콤함을 담당할 고춧가루 1컵과 고추장 1/2컵을 넣어줍니다. 고운 고춧가루와 굵은 고춧가루를 섞어 사용하시면 색감과 식감이 더욱 살아있는 양념게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양념장 색깔이 예쁘게 나오도록 꼼꼼히 섞어주세요.
Step 5
이제 나머지 양념 재료들을 넣고 잘 섞어줄 차례입니다. 알싸한 맛의 다진 마늘 3큰술, 향긋한 다진 생강 1큰술, 새콤달콤한 매실액 1큰술, 그리고 단맛을 더할 꿀 3큰술을 넣어주세요. 꿀 대신 물엿을 사용하셔도 좋으며, 단맛은 기호에 맞게 가감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신선한 쪽파 3큰술을 넣어 향긋함을 더해주세요.
Step 6
모든 양념 재료를 넣었다면, 거품기나 주걱을 이용해 고춧가루와 고추장이 뭉치지 않도록 곱게 풀어줍니다.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양념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완성된 양념장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켜주세요. 양념이 숙성되면서 맛이 더욱 깊어지고 풍부해진답니다.
Step 7
드디어 메인 재료인 급냉 꽃게가 도착했습니다! 택배로 받은 상태 그대로여서 따로 해동할 필요 없이, 약간 차가운 상태에서 바로 양념에 버무리는 것이 좋습니다. 꽃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사진처럼 살이 꽉 차고 큼지막한 숫꽃게를 사용하면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가을, 겨울철 숫꽃게가 살이 가장 통통하게 오를 때예요.
Step 8
하루 전날 만들어 숙성시킨 맛있는 양념장을 꽃게에 듬뿍 부어줍니다. 꽃게의 양에 비해 양념이 부족하지 않도록 넉넉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저희는 이 큼지막하고 실한 꽃게 2kg에 준비된 양념장 5컵을 거의 다 사용했습니다. 양념이 꽃게에 골고루 배도록 넉넉히 부어주세요.
Step 9
이제 가장 중요한 단계인 버무리기입니다. 꽃게의 껍데기에 찔리지 않도록 고무장갑이나 위생장갑을 꼭 착용하고 조심스럽게 버무려주세요. 두 개의 주걱을 이용해 살살 섞어주셔도 좋습니다. 게 살이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하지만 양념이 구석구석 잘 배도록 골고루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안전에 유의하며 정성껏 버무려 주세요.
Step 10
잘 버무려진 양념게장을 밀폐 용기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그 위에 준비한 송송 썬 쪽파 2큰술을 뿌리고, 고소함을 더할 통깨 1큰술을 솔솔 뿌려줍니다. 이렇게 완성된 양념게장은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하루 더 숙성시키면 양념 맛이 꽃게에 더욱 깊이 배어들어 환상적인 맛을 냅니다. 다음 날, 최고의 밥도둑 양념게장을 맛볼 준비를 하세요!
Step 11
하루 숙성 후 드디어 맛볼 시간입니다! 양념게장을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꽃게가 너무 커서 먹기 좋게 가위로 반씩 잘라주었습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파인애플의 달콤한 향과 신선한 양파의 풍미, 그리고 매콤한 양념의 조화가 정말 일품이에요. 살이 통통하게 오른 급냉 숫꽃게로 만든 집밥 양념게장,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