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멸치고추김밥
은은한 매콤함과 감칠맛이 일품인 멸치고추김밥 레시피
남은 유부스팸김밥 재료로 색다르게 만들어 본 멸치고추김밥입니다. 청양고추의 깔끔한 매콤함과 멸치볶음의 달콤짭짤한 감칠맛이 어우러져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특별한 김밥이에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매워할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맵지 않고 오히려 “이게 더 맛있다”며 엄지척!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멸치고추김밥으로 특별한 식사를 만들어보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김밥 재료- 따끈한 밥 2 공기
- 달콤짭짤하게 볶은 멸치볶음 1/2 컵
- 청양고추 2개
- 황백 지단 (달걀 2개 분량)
- 단무지 2줄
- 당근 1/4개
- 어묵 1/4장
- 햄 1/4개
- 부추 한 줌
- 김밥용 김 2장
- 파래김 (선택 사항) 1장
밥 양념- 맛소금 약간
- 참기름 1 큰술
- 통깨 1/2 큰술
- 포도씨유 약간 (채소 볶을 때)
- 맛소금 약간
- 참기름 1 큰술
- 통깨 1/2 큰술
- 포도씨유 약간 (채소 볶을 때)
조리 방법
Step 1
김밥에 들어갈 재료들을 미리 준비합니다. 멸치볶음은 달콤하고 짭짤하게 잘 볶아져 있어야 김밥의 맛을 살려줍니다.
Step 2
멸치볶음은 김밥에 넣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게 다지거나,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너무 딱딱한 멸치는 피해주세요.
Step 3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씨앗을 깨끗하게 긁어냅니다. 씨를 제거하면 매운맛이 순해져 아이들도 먹기 좋습니다. 잘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Step 4
따끈한 밥에 맛소금 약간, 참기름 1큰술, 통깨 1/2큰술을 넣고 주걱으로 살살 섞어 양념합니다.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비벼주세요.
Step 5
김발 위에 김을 깔고 양념한 밥을 얇게 펴줍니다. 밥 위에 준비한 멸치볶음, 다진 청양고추, 지단, 단무지, 채 썬 당근, 데친 어묵, 햄, 부추 등을 차례대로 올립니다. 속 재료가 너무 많으면 김밥이 터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올려주세요.
Step 6
김발을 이용해 김밥을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김 끝부분에 물을 살짝 묻혀주면 풀리지 않고 잘 붙습니다. 완성된 김밥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살짝 발라 윤기를 더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