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맛있는 얼갈이김치 만들기
(매콤한 별미) 김장 전 가볍게 즐기는 얼갈이김치 레시피
김장철이 오기 전, 번거로운 과정 없이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얼갈이김치입니다. 최소한의 재료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살려, 갓 담가 먹어도 맛있고 익혀 먹어도 매력적인 별미 김치로 즐겨보세요.
얼갈이김치 재료- 얼갈이배추 2단
- 고춧가루 3큰술
- 굵은소금 1~2큰술 (절임용)
- 멸치액젓 1큰술
- 국간장 1큰술
- 배즙 (단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 매실액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새우젓 1/2큰술 (다져서 준비)
- 홍고추 (선택사항, 색감과 약간의 매콤함을 더합니다)
- 마늘 1큰술 (다져서 준비)
- 생강 (아주 소량, 다져서 준비)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얼갈이배추를 준비합니다. 먼저, 얼갈이배추의 누런 잎이나 지저분한 부분은 깨끗하게 다듬어주세요. 큰 볼에 얼갈이배추를 담고, 굵은 소금 2줌 정도를 골고루 뿌려 1시간에서 2시간 동안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번 뒤적여주면 더욱 고르게 절여져요.
Step 2
절인 얼갈이배추는 흐르는 물에 서너 번 깨끗하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해주세요.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며, 헹군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물기가 잘 빠져야 김치가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Step 3
이제 맛있는 김치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국간장, 배즙, 매실액, 다진 마늘, 다진 새우젓, 다진 생강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국물 재료(배즙, 매실액)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좋습니다. 양념 맛을 살짝 보아 간이 부족하다면 굵은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여 맞춰주세요.
Step 4
물기를 뺀 얼갈이배추에 준비된 김치 양념을 모두 부어줍니다. 손으로 살살 버무려 양념이 배추에 골고루 묻도록 해주세요. 이때, 채 썬 홍고추를 함께 넣으면 색감이 더욱 예뻐집니다. 만약 집에 부추나 양파가 있다면 함께 채 썰어 넣어주셔도 풍성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양념이 잘 밴 얼갈이김치는 바로 드셔도 맛있고, 몇 시간 후에 드시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