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맛있는 순대볶음
♥[신혼밥상] 특별하고 맛있는 매콤달콤 순대볶음 만들기
손님 초대 요리로도, 출출할 때 야식이나 술안주로도 완벽한 메뉴! 신림동 순대골목이 생각나는 중독적인 맛이랍니다. 입맛 없을 때 식욕을 확 돋워줄 매콤달콤한 순대볶음을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순대 1팩 (약 300-400g)
- 깻잎 10장
- 양배추 1/4통
- 대파 1대 (또는 파절이용 파)
- 양파 1/2개
- 당면 1줌 (약 30g)
- 콩나물 1줌 (약 50g)
- 새송이버섯 2개
- 들깨가루 2큰술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매운맛 조절용)
- 떡국떡 또는 떡볶이떡 1줌 (약 50g)
양념장-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1큰술
- 굴소스 1큰술
- 설탕 1큰술
- 매실청 2큰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통깨 1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1큰술
- 굴소스 1큰술
- 설탕 1큰술
- 매실청 2큰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깻잎은 향긋함을 더하고, 양배추는 부드러움을, 새송이버섯은 쫄깃한 식감을 더해줄 거예요. 빈혈 예방에도 좋다는 깻잎과 함께 다양한 채소를 볶아내면 맛도 영양도 풍부한 순대볶음이 완성됩니다. 양념장만 맛있게 만들어 두면 순대볶음 요리의 절반은 끝난 셈이니, 양념장부터 꼼꼼하게 만들어 볼게요.
Step 2
떡과 당면은 미리 찬물에 30분 정도 불려주세요. 떡이 부드러워지고 당면이 뭉치지 않아 볶을 때 편리합니다.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볶을 냄비나 팬 바닥에 씻은 콩나물을 넉넉하게 깔아주세요. 콩나물이 익으면서 나오는 수분이 순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3
양배추는 큼직하게 썰어 준비하고, 양파는 채 썰어주세요.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썰어둔 채소들을 볶을 냄비나 팬에 콩나물 위에 골고루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순대는 먹기 좋은 크기(약 1-1.5cm 두께)로 썰어 채소 위에 얹어줍니다.
Step 4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순대와 채소 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대파는 어슷 썰거나 송송 썰어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파절이용 대파를 사용하신다면 마지막에 곁들여도 좋습니다.)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살짝 둘러준 후, 중불에서 뚜껑을 덮고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고 순대가 살짝 익을 때까지 약 5분 정도 기다려주세요. 이때 너무 자주 뒤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채소에서 나온 수분이 자작하게 올라오기 시작하면, 이제 양념이 재료에 잘 배도록 주걱이나 젓가락을 이용해 골고루 뒤적여 볶아줍니다. 모든 재료에 양념이 묻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이때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6
미리 불려둔 떡과 당면을 순대와 채소 볶음에 넣고 다시 한번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떡이 말랑해지고 당면이 투명해질 때까지 약 3-5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떡이 팬에 붙지 않도록 가끔씩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깻잎은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하여 듬뿍 올려주세요. 향긋한 들깨가루도 넉넉히 뿌리고, 고소함을 더할 통깨도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매콤달콤 순대볶음 완성입니다! 뜨거울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