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맛있는 밑반찬, 계란 장조림
초보도 쉽게 만드는 맛있는 계란 장조림 레시피
온 가족이 좋아하는 밥도둑 밑반찬, 계란 장조림입니다. 쫄깃하게 씹히는 계란과 감칠맛 나는 조림 국물이 어우러져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법의 반찬이랍니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달걀 7개
- 통마늘 5~6쪽
- 대파 흰 부분 1/3대 (약 10cm)
- 청양고추 1~2개
- 건다시마 5x5cm 2장
장조림 양념- 진간장 5큰술
- 맛술 (미림) 2큰술
- 설탕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물 2종이컵 (약 400ml)
계란 삶을 때 추가- 소금 1/2큰술
- 식초 1큰술
- 진간장 5큰술
- 맛술 (미림) 2큰술
- 설탕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물 2종이컵 (약 400ml)
계란 삶을 때 추가- 소금 1/2큰술
- 식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달걀을 넣고 달걀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물에 소금 1/2큰술과 식초 1큰술을 넣어주시면 계란 삶을 때 껍질이 잘 벗겨지고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Step 2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그때부터 약 12분간 삶아주세요. 완숙으로 삶아야 장조림으로 만들었을 때 부서지지 않고 모양이 예쁘게 유지됩니다.
Step 3
삶아진 달걀은 건져내자마자 바로 찬물에 퐁당 담가주세요. 이렇게 하면 달걀의 열기가 식으면서 껍질이 더욱 쉽게 분리된답니다.
Step 4
달걀이 충분히 식었으면, 손으로 살살 돌려가며 껍질을 벗겨주세요. 껍질이 잘 까지지 않는다면, 숟가락 등을 이용해 살짝 깨뜨린 후 껍질을 제거하면 편리합니다.
Step 5
껍질을 모두 벗긴 달걀을 냄비에 담고, 장조림 양념 재료인 진간장 5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종이컵으로 2컵 분량의 물(약 400ml)도 함께 부어줍니다.
Step 6
대파 흰 부분은 10cm 정도를 준비해 반으로 갈라 넣고, 통마늘 5~6쪽과 건다시마 2조각을 함께 넣어주세요. 이제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7
양념장이 팔팔 끓어오르면, 다시마에서 쓴맛이 우러나올 수 있으니 약 1분 뒤 다시마는 건져내주세요. 다시마는 국물의 감칠맛을 더해주지만,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Step 8
불을 중불보다 한 단계 약한 불(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살짝 열어둔 채로 약 15분간 은근하게 졸여주세요. 중간중간 달걀을 굴려가며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Step 9
약 15분간 졸인 후, 대파는 건져내주세요. 함께 넣었던 마늘도 이때 같이 건져내도 좋지만, 마늘의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그대로 두어도 괜찮습니다.
Step 10
대파를 건져낸 후, 청양고추를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가위로 2~3등분하여 넣어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더 넣으셔도 좋습니다. 중약불에서 3분 정도 더 졸여 매콤한 향을 입혀줍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윤기를 더하고 맛을 살짝 더해줄 올리고당을 1큰술 정도, 냄비 가장자리로 빙 둘러 넣어주세요. 올리고당을 넣은 후에는 아주 살짝만 더 끓여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탈 수 있습니다.
Step 12
달걀에 간장 색이 예쁘게 배어들고, 졸임 국물이 처음 양의 절반 이하로 자작하게 줄어들면 맛있는 계란 장조림 완성입니다! 불을 꺼주세요.
Step 13
따뜻할 때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한 김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드셔도 맛있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칼로 썰어 밥 위에 얹어 드시면 훌륭한 반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