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맛있는 닭볶음탕
초보자도 성공하는! 수미네 반찬 스타일 닭볶음탕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밥으로 푸짐하게 즐기기 좋은 ‘닭볶음탕’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닭볶음탕은 자주 해 먹는 인기 메뉴이지만, 처음에는 왠지 어렵게 느껴지셨다면 주목해주세요! 마치 밑반찬처럼 쉽고 간단하게 맛있는 닭볶음탕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얼큰하면서도 달큰한 국물은 끓일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와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특히 이 레시피는 잡내 없이 깔끔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양념 비법이 핵심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맛있는 닭볶음탕 만들기를 시작해 볼까요?
주재료- 생닭 11호 (삼계탕용) 1마리
- 물 500ml
- 다진 마늘 넉넉히 (기호에 따라 조절)
- 간장 1컵 (200ml)
- 생강 약간 (다지거나 슬라이스)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넉넉히 (기호에 따라 조절)
- 매실액 약간
- 설탕 1/2큰술
- 후추 1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당근 2개 (큼직하게 썰기)
- 대추 5알
- 양파 1/2개 (큼직하게 썰기)
- 감자 2개 (큼직하게 썰기)
- 홍고추 1개 (어슷 썰기)
- 청양고추 1개 (어슷 썰기)
조리 방법
Step 1
마트에서 구입한 11호 닭(삼계탕용)을 준비합니다. 닭 한 마리를 준비해 주세요. 닭은 요리하기 좋도록 먹기 좋은 크기(약 4~5cm)로 잘라줍니다. 그런 다음,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닭을 넣고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이는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닭의 잡내를 제거하는 비법 중 하나입니다.
Step 2
맛있는 닭볶음탕의 핵심은 바로 양념장입니다! 넓은 볼에 물 500ml, 다진 마늘 넉넉히, 간장 1컵, 생강 약간,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넉넉히, 매실액 약간, 설탕 1/2큰술, 후추 1작은술, 참기름 1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팁: 원래 레시피에는 생강을 2.5큰술 넣지만, 생강 향을 너무 좋아하지 않으시면 생강가루나 슬라이스한 생강을 약간만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고춧가루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Step 3
손질한 닭은 끓는 물에 넣어 5~6분 정도 살짝 데쳐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닭의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더욱 깔끔하고 담백한 닭볶음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데친 닭은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물기가 없어야 양념이 잘 배어들고 더욱 맛있는 닭볶음탕이 됩니다.
Step 5
넓고 깊은 냄비에 물기를 제거한 닭을 담고, 준비한 양념장, 대추 5알, 큼직하게 썬 당근, 어슷 썬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팁: 수미네 반찬 레시피에는 생강 5쪽이 들어가지만, 생강의 강한 향을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생략하거나 줄이셔도 좋습니다.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6
센 불에서 약 30분간 끓여줍니다. 중간에 국물이 졸아들어 싱겁게 느껴진다면 간장을 조금 더 추가해 주세요. 닭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중불로 줄이고, 큼직하게 썬 감자와 양파를 넣어줍니다. 감자가 푹 익을 때까지 뚜껑을 덮고 15~2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둘러 풍미를 더하면 맛있는 닭볶음탕 완성입니다! (팁: 감자가 다 익으면 바로 드셔도 좋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더 끓여 밥에 비벼 드셔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