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꽈리고추 멸치볶음
제철 꽈리고추와 바삭한 멸치로 만드는 최고의 밑반찬, 꽈리고추 멸치볶음 레시피
여름 제철 꽈리고추의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매콤함, 그리고 감칠맛 나는 멸치가 만나 밥도둑 밑반찬으로 최고인 꽈리고추 멸치볶음을 소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으로,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한 끼 식탁을 완성해 보세요. (큰술: 밥숟가락 기준)
꽈리고추 멸치볶음 기본 재료- 꽈리고추 77g
- 국물용 멸치 32g (머리와 내장 제거)
- 다진 마늘 1큰술
- 멸치다시마 육수 50ml
- 포도씨유 2큰술
- 참기름 0.5큰술
- 통깨 약간
꽈리고추 멸치볶음 양념- 진간장 1.5큰술
- 올리고당 1.5큰술
- 진간장 1.5큰술
- 올리고당 1.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꽈리고추 멸치볶음의 주인공인 멸치 32g을 준비해주세요. 멸치의 크기가 크다면 머리와 지저분한 내장을 제거해주면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다음으로 신선한 꽈리고추 77g을 준비합니다. 꼭지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바로 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볼에 담아둡니다.
Step 3
꽈리고추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볼에 꽈리고추가 잠길 만큼 물을 받은 후, 3~4번 정도 깨끗한 물로 헹궈주면 농약이나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척 후에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4
물기를 제거한 꽈리고추는 조리하기 좋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꽈리고추의 길이에 따라 2~3등분 정도로 썰어주면 양념이 잘 배고 먹기도 편리합니다.
Step 5
다진 마늘 1큰술을 계량하여 준비해둡니다. 다진 마늘은 향긋한 풍미를 더해줄 중요한 재료입니다.
Step 6
이제 멸치를 볶아줄 차례입니다. 마른 팬을 준비하고, 중간 불에서 멸치를 넣어 타지 않도록 저어가며 볶아줍니다. 멸치가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준 후, 넓은 접시로 옮겨 완전히 식혀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멸치의 비린 맛은 날아가고 고소함은 살아납니다.
Step 7
멸치를 볶았던 팬은 깨끗하게 닦아냅니다. 팬에 포도씨유 2큰술과 준비해둔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중간 불에서 마늘 향이 올라오면서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 향긋한 마늘 기름을 만들어줍니다.
Step 8
마늘 기름이 완성되면, 손질해둔 꽈리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꽈리고추를 1분에서 1분 30초 정도 볶아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익혀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9
볶아진 꽈리고추에 양념 재료인 진간장 1.5큰술과 올리고당 1.5큰술을 넣어 골고루 뒤적여 양념이 꽈리고추에 잘 배도록 합니다.
Step 10
이어서 멸치다시마 육수 50ml를 붓고, 불을 중간 불로 다시 맞춰 끓여줍니다. 육수를 넣으면 재료들이 더욱 촉촉하게 조리되며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11
육수가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중간 불보다 한 단계 낮춘 약한 불로 줄여 2~3분 정도 더 졸여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양념이 꽈리고추에 깊숙이 스며들게 됩니다.
Step 12
졸이는 동안 꽈리고추가 타지 않도록 가끔씩 뒤적여주며, 국물이 자작하게 남을 때까지 졸여주세요. 양념이 너무 졸아붙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3
이제 미리 볶아 식혀두었던 멸치를 넣고 꽈리고추와 함께 재빨리 뒤적여줍니다. 멸치에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면 불을 바로 꺼주세요.
Step 14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한층 더해줄 참기름 0.5큰술을 두르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참기름은 불을 끈 후에 넣어야 향이 날아가지 않습니다.
Step 15
완성된 꽈리고추 멸치볶음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꽈리고추 멸치볶음이 완성됩니다. 밥반찬으로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