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꽈리고추 맛살 햄 전
남은 김밥 속 재료로 만드는 든든한 꽈리고추 맛살 햄 전
김밥 만들고 남은 꽈리고추, 맛살, 햄을 활용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전을 만들어 보세요. 쫄깃한 꽈리고추와 짭짤한 햄, 부드러운 맛살이 어우러져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근사한 요리가 완성됩니다. 튀김가루와 계란물을 입혀 바삭하게 구워내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할 맛이랍니다. 남은 재료를 활용하는 똑똑한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해볼까요?
전 재료- 꽈리고추 16개
- 맛살 2줄
- 햄 3줄 (약 150g)
- 식용유 1/2컵 (약 100ml)
- 계란 1개
- 튀김가루 1컵 (약 120g) + 2큰술 (약 15g)
- 물 2/3컵 (약 160ml)
곁들임 간장 양념- 간장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식초 1큰술
- 참치액 1작은술 (또는 액젓)
- 깨소금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홍고추 1/2개 (씨 제거 후 잘게 다지기)
- 청양고추 1/2개 (씨 제거 후 잘게 다지기)
- 간장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식초 1큰술
- 참치액 1작은술 (또는 액젓)
- 깨소금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홍고추 1/2개 (씨 제거 후 잘게 다지기)
- 청양고추 1/2개 (씨 제거 후 잘게 다지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꽈리고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해주세요. 굵은 꽈리고추는 반으로 갈라주어도 좋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뒤 준비해주세요.
Step 2
김밥 만들고 남은 햄은 먹기 좋은 크기인 2~3cm 길이로 썰어주세요. 맛살은 길이로 반 자른 다음, 다시 넓이를 반으로 잘라 한입 크기로 만들어 줍니다. 모든 재료가 비슷한 크기가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손질한 꽈리고추, 햄, 맛살을 모두 담아주세요. 여기에 튀김가루 2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재료에 튀김가루 옷을 살짝 입혀주면 나중에 반죽이 잘 붙도록 도와줍니다.
Step 4
다른 볼에는 튀김가루 1컵과 계란 1개를 깨뜨려 넣고, 물 2/3컵을 부어주세요. 거품기나 젓가락을 이용해 멍울 없이 부드러운 반죽이 될 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반죽 농도는 너무 묽지도 되지도 않게, 주르륵 흐르는 정도가 좋습니다. 준비된 반죽에 튀김가루 옷을 입힌 꽈리고추, 햄, 맛살을 넣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Step 5
중약불로 달궈진 팬에 식용유 1/2컵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반죽을 입힌 꽈리고추, 햄, 맛살을 팬에 서로 겹치지 않게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앞뒤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약 3~4분씩 뒤집어가며 구워주세요. 센 불보다는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속까지 고르게 익고 타지 않습니다.
Step 6
잘 구워진 꽈리고추 맛살 햄 전은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썰어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곁들임 간장 양념을 만들 때는 작은 볼에 간장, 매실청, 식초, 참치액,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진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섞어주면 매콤달콤한 특제 간장 양념 완성! 전과 함께 곁들여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