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6월 2023
매콤달콤 꽈리고추조림: 엄마 손맛 그대로





매콤달콤 꽈리고추조림: 엄마 손맛 그대로

입맛 돋우는 토속적인 밑반찬, 꽈리고추조림

매콤달콤 꽈리고추조림: 엄마 손맛 그대로

집에 있는 꽈리고추가 물러가기 시작해서 얼른 맛있는 밑반찬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물을 전혀 넣지 않고 고추 자체의 수분만으로 조려내어 더욱 깊은 맛을 내는 꽈리고추조림입니다. 맵지 않고 달큰한 맛이 어우러져 밥반찬으로 그만이지요. 간단하게 고추만으로도 근사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조림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기본 재료

  • 꽈리고추 (또는 애호박고추) 1kg
  • 저염 액젓 1큰술
  • 양조 간장 4큰술
  • 청주 (맛술) 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 쪽파 또는 대파 (송송 썬 것)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하게 씻은 꽈리고추를 준비해주세요. 꽈리고추의 꼭지를 살짝 잘라내거나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이제 팬에 식용유를 1~2큰술 정도 두르고 중불로 달군 후, 꽈리고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고추가 너무 센 불에 닿으면 겉이 쉽게 타버릴 수 있으니, 중불에서 은근하게 볶아주며 고추의 숨을 죽여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고추의 풋내도 날아가고 조림 양념이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1

Step 2

고추가 어느 정도 부드러워지기 시작하면, 분량의 저염 액젓 1큰술과 양조 간장 4큰술을 그대로 팬에 부어 함께 볶아줍니다. 액젓을 사용하면 감칠맛이 더해지고, 간장으로 색깔과 짠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중불을 유지하며 양념이 고추에 골고루 밸 수 있도록 잘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Step 2

Step 3

계속 볶다 보면 팬 바닥에 고추에서 나온 수분이 자작하게 생기기 시작할 거예요. 이렇게 수분이 나오면 불을 약불로 줄여주세요. 약불에서 뚜껑을 살짝 덮거나 열어둔 채로, 가끔씩 팬을 흔들거나 주걱으로 저어가며 고추를 졸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고추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수분이 반 정도 졸아들 때까지 천천히 조려주세요.

Step 3

Step 4

고추의 수분이 약 2/3 정도 졸아들었다면, 이때 올리고당 2큰술을 넣어 단맛을 더하며 윤기나게 졸여줍니다. 올리고당은 윤기를 더해주고 양념이 더 잘 달라붙게 도와줍니다. 약불에서 계속 저어가며 국물이 자작해지고 고추에 양념이 완전히 배어들어 먹음직스러운 색이 될 때까지 졸여주세요. 거의 다 졸여졌다고 생각되면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둘러주고 준비해둔 통깨와 송송 썬 파를 넣어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한번 더 뒤적여주면 맛있는 꽈리고추조림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Ste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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