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꼬들꼬들 소라젓 무침
집밥 별미 반찬: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인 소라젓 무침 만들기
입맛 없을 때 별미로 즐기기 좋은 꼬들꼬들한 식감의 소라젓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비린 맛 전혀 없이 매콤달콤하게 양념되어 고급 반찬으로 손색이 없으며, 건강식으로도 훌륭합니다. 직접 소라젓을 만들기 어렵다면 시판 제품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주재료- 시판 소라젓 200g
- 청양고추 2개
- 대파 흰 부분 1대
조리 방법
Step 1
소라젓은 꼬들꼬들한 식감과 독특한 풍미로 즐기는 별미 반찬입니다. 집에서 직접 소라를 손질해 소금에 절여 소라젓을 만들 수도 있지만, 시판 소라젓을 활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맛있는 소라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흔하지 않아 더욱 특별한 반찬이 될 거예요.
Step 2
시판 소라젓을 사용하실 경우, 먼저 소라젓에 붙어 있는 딱지(껍질)를 제거해 주세요.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소라젓은 소금에 절여져 염도가 높으니, 맛을 보면서 적절한 간이 될 때까지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짜지 않도록 주의하며 헹궈주세요.
Step 3
깨끗하게 헹궈진 소라젓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양념이 잘 배지 않고 무침의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물기를 제거한 소라젓은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두껍게 썰면 양념이 잘 배지 않을 수 있으니, 한입 크기로 얇게 썰어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청양고추 2개는 깨끗이 씻은 후, 씨를 제거하고 얇게 송송 썰어줍니다. 칼칼한 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제거하지 않고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6
대파의 흰 부분은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거나 잘게 다져줍니다. 대파의 시원한 향이 소라젓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7
넓은 볼에 얇게 썰어 놓은 소라젓과 송송 썬 청양고추, 다진 대파 흰 부분을 모두 담아주세요. 여기에 양념 재료인 고춧가루 3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다진 생강 1 작은술, 매실액 1 큰술, 설탕 1 작은술, 통깨를 넣어줍니다.
Step 8
모든 재료와 양념이 잘 섞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맛있게 무쳐줍니다. 바로 드실 경우 참기름을 약간 둘러주면 더욱 고소한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라젓 200g으로 무치면 양이 꽤 되기 때문에, 바로 드실 만큼만 참기름을 넣고 나머지는 냉장 보관했다가 드실 때마다 참기름을 첨가해서 드시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이렇게 완성된 소라젓 무침은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어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냉장고에 두고 반찬으로 든든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별미 반찬이라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줄 거예요.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특별한 요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