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굴소스 가지볶음
입맛 돋우는 굴소스 가지볶음: 여름 별미 밑반찬 황금 레시피
여름 제철 가지로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쫄깃한 가지와 칼칼한 매콤함, 굴소스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특별한 비법 없이도 굴소스 하나로 근사한 가지볶음을 완성할 수 있어요. 가지를 말려 겨울 밑반찬으로도 활용되지만, 여름에는 역시 신선한 가지로 볶아 먹는 것이 제격이죠. 굴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매콤한 가지볶음 레시피,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재료- 가지 2개
- 청양고추 2개 (또는 풋고추)
- 식용유 2큰술
- 매실청 1큰술
- 굴소스 1큰술
- 간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가지의 딱딱한 꼭지 부분을 제거해주세요. 꼭지는 버리지 마시고 모아두셨다가 나중에 물에 넣어 끓여 드시면 건강에 좋답니다. 가지는 드시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일반적인 모양도 좋지만, ‘수미네 반찬’에서 소개된 ‘못난이 썰기’처럼 약간 불규칙하게 썰면 양념이 더 잘 배어들고 식감도 재미있어져요.
Step 2
청양고추는 잘게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풋고추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이제 팬에 썰어둔 가지와 준비한 고추를 함께 넣고 볶기 시작할 거예요. 일반적으로 가지볶음은 간장만으로 양념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살짝 느끼할 수 있어요. 하지만 칼칼한 청양고추가 들어가면 매콤함이 더해져 계속 손이 가는 매력적인 반찬이 된답니다.
Step 3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가지를 먼저 달달 볶아주세요. 가지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양념 재료를 넣을 차례입니다. 매실청 1큰술, 굴소스 1큰술, 간장 1큰술, 그리고 고춧가루 1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굴소스만으로는 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꼭 간장을 함께 넣어 전체적인 간을 맞춰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마지막으로 올리고당 1큰술을 추가하여 단맛과 윤기를 더해주세요. 고춧가루가 들어가니 타지 않도록 불은 약하게 줄이고 천천히 볶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는 양념을 빠르게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끼얹듯이 조리하는 방법도 있어요. 참고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요리하실 수 있답니다. 양념이 가지에 골고루 잘 배어들면, 불을 끄고 참기름 1큰술을 둘러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면 맛있는 가지볶음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