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충무김밥 만들기: 해산물과 꼬들꼬들한 무말랭이의 환상 조화
백종원 레시피 따라잡기!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충무김밥
싱싱한 해산물과 아삭아삭한 무말랭이, 쫄깃한 어묵의 완벽한 조화! 백종원 셰프의 비법을 담은 충무김밥을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매콤달콤한 양념이 입맛을 돋우고, 든든한 밥과 함께 즐기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답니다.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충무김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김밥 재료- 김 4장
- 오징어 1마리 (손질 후)
- 어묵 2장
- 무말랭이 1줌 (약 30g)
- 대파 1/2대
- 밥 2공기 (따뜻하게 준비)
매콤달콤 무침 양념- 설탕 1큰술
- 물엿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간장 1/2큰술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3~5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굵은 고춧가루 2큰술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2큰술
- 통깨 (깨소금) 약간
밥 밑간 양념- 가는 소금 2꼬집
- 참기름 2큰술
- 설탕 1큰술
- 물엿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간장 1/2큰술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3~5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굵은 고춧가루 2큰술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참기름 2큰술
- 통깨 (깨소금) 약간
밥 밑간 양념- 가는 소금 2꼬집
- 참기름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 (약 2~3cm)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씹는 맛이 좋습니다.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썰어둔 어묵을 넣고 1~2분 정도 살짝 데쳐줍니다. 이렇게 하면 어묵의 불순물이 제거되고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데친 어묵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식혀둡니다.
Step 3
오징어는 내장과 뼈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껍질을 벗기고 몸통은 먹기 좋은 크기 (약 1cm 너비)로 썰어 준비합니다. 다리는 길면 2~3등분으로 썰어줍니다.
Step 4
냄비에 물을 다시 붓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손질한 오징어를 넣고 2~3분 정도만 짧게 데쳐줍니다. 오징어를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오징어는 즉시 건져내어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식혀둡니다.
Step 5
무말랭이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불려줍니다. 너무 오래 불리면 아삭함이 줄어들 수 있으니 적당히 불린 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손으로 꼭 짜줍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양념이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6
대파는 곱게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모두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7
넓은 볼에 물기를 제거한 무말랭이, 데친 어묵, 데친 오징어를 모두 넣습니다. 썰어둔 대파도 함께 넣어줍니다.
Step 8
이제 양념 재료인 설탕, 물엿, 다진 마늘, 간장, 액젓, 굵은 고춧가루, 고운 고춧가루를 모두 넣어줍니다. 젓가락을 이용해 재료들이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양념이 잘 배도록 손으로 바락바락 주물러 무쳐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주무르면 재료가 으깨질 수 있으니 적당한 힘으로 무쳐주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2큰술 두르고 다시 한번 골고루 버무려 윤기를 더해줍니다. 통깨 (깨소금)도 약간 뿌려 고소한 풍미를 더해 완성합니다.
Step 10
따뜻하게 준비된 밥에 가는 소금 2꼬집과 참기름 2큰술을 넣고 주걱을 세워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가볍게 끊듯이 섞어줍니다. 밥알 하나하나에 밑간이 고루 배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Step 11
김은 4등분으로 작게 잘라 준비합니다. 잘라둔 김 위에 밑간한 밥을 적당량 올리고, 김 끝부분을 살짝 남겨둔 채로 밥을 꾹꾹 눌러가며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2
다 말아진 김밥의 겉면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고, 통깨 (깨소금)를 솔솔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충무김밥이 완성됩니다.
Step 13
완성된 충무김밥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김밥과 함께 곁들일 오징어 무침은 별도의 접시에 담거나, 호일을 깔아 구분하여 담아내면 깔끔하고 먹음직스럽습니다. 취향에 따라 단무지나 김치와 함께 즐기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