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메밀 전병 레시피
정통 춘천 메밀 전병 완벽하게 만들기
여행의 추억을 되살리는 춘천 메밀 전병! 직접 만들어 보세요. 메밀은 몸의 열을 식히고 소화를 돕는 건강한 식재료입니다. 비장과 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제거하며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까지 있답니다. 집에서도 춘천의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상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메밀 반죽 재료- 메밀가루 2컵 (약 200g)
- 물 400ml (약 2컵)
김치 속 재료- 잘 익은 배추김치 250g
- 다진 양파 3큰술
- 송송 썬 대파 3큰술
- 표고버섯 1개 (선택 사항)
- 두부 1/4모 (약 80g)
- 불린 당면 25g (약 1/4줌)
- 잘 익은 배추김치 250g
- 다진 양파 3큰술
- 송송 썬 대파 3큰술
- 표고버섯 1개 (선택 사항)
- 두부 1/4모 (약 80g)
- 불린 당면 25g (약 1/4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치는 속을 꼼꼼히 털어내고 최대한 잘게 다져줍니다. 다진 김치는 손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살짝만 짜내세요. 너무 꽉 짜면 맛이 덜해질 수 있습니다.
Step 2
다른 볼에 손질한 김치, 다진 양파, 송송 썬 대파를 넣습니다. 두부는 면포로 감싸 물기를 꼭 짜서 으깨어 함께 넣고, 삶아서 잘게 썬 당면도 넣어주세요. 표고버섯을 사용한다면, 밑동을 제거하고 잘게 썰어 넣어줍니다 (표고버섯은 생략 가능합니다). 이 재료들에 맛술 1/2큰술 (또는 생략 가능), 간장 1/2큰술, 참기름 약간,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밑간을 합니다.
Step 3
김치 속 양념 재료인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를 약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 다음, 고소한 맛을 더해줄 들깨가루 2큰술, 향긋한 들기름 1큰술, 그리고 색감을 위한 고운 고춧가루 반 스푼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 맛있는 김치 속을 완성합니다. 맛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Step 4
메밀 전병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메밀가루 2컵에 물 2컵을 넣고 1:1 비율로 섞어줍니다. 반죽이 너무 뻑뻑하지 않고, 국자에서 천천히 떨어질 정도의 묽기를 가진 매끈한 상태가 되도록 잘 저어주세요. 멍울 없이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팬을 중약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키친타월로 얇게 펴 발라 기름기를 거의 없앤 상태로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전병이 팬에 달라붙지 않고 얇게 부쳐집니다.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인 후, 국자로 반죽을 2국자 정도 떠서 둥글고 얇게 펴줍니다. 최대한 얇게 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메밀 반죽이 얇게 펴졌으면, 약 30초 정도 익혀 표면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준비된 김치 소를 반쪽에 넉넉히 올립니다. 김치 소를 올린 부분을 반으로 접어 반달 모양이 되도록 오므린 후, 전체적으로 동글게 말아줍니다. 약불을 유지하며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김치 소가 터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익혀주세요.
Step 7
잘 익은 메밀 전병을 꺼내 한 김 식힙니다. 완전히 식기 전에 약 2.5cm 간격으로 썰어줍니다. 너무 촘촘하게 썰면 김치 속이 흘러나올 수 있고, 너무 넓게 썰면 한 입에 먹기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메밀 전병의 풍미를 완성하는 것은 바로 고소한 들깨가루와 향긋한 들기름입니다! 김치 속 자체의 간이 잘 맞으면 별도의 간장 양념 없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얇게 부쳐진 메밀 반죽과 아삭하고 매콤한 김치 속의 조화는 정말 환상적이에요. 입안 가득 퍼지는 깊은 풍미를 즐겨보세요! 최고의 맛을 선사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