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달걀장조림: 밥도둑 밑반찬 만들기
집에서 쉽게 만드는 국민 밑반찬, 맛있는 달걀장조림 레시피
반찬이 마땅치 않을 때 후다닥 만들어두면 든든한 밑반찬, 국민 간식이며 밥도둑으로도 손색없는 ‘달걀장조림’을 소개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맛으로, 실패 없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자세한 과정을 알려드릴게요.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
주재료- 달걀 10개
- 꽈리고추 20개
- 깐 마늘 15개
- 건 표고버섯 1개 (또는 신선한 표고버섯 1개)
- 다시마 2조각 (5x5cm 크기)
장조림 양념- 물 2컵 (400ml)
- 진간장 1/2컵 (100ml)
- 설탕 2큰술 (30g)
- 물엿 2큰술 (30ml)
- 물 2컵 (400ml)
- 진간장 1/2컵 (100ml)
- 설탕 2큰술 (30g)
- 물엿 2큰술 (3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달걀 10개를 준비해주세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기 시작하면 달걀을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달걀이 완숙으로 익도록 약 12분간 삶아줍니다. 삶는 동안 달걀이 깨지지 않도록 가끔씩 굴려주면 좋습니다.
Step 2
삶은 달걀은 바로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껍질이 훨씬 잘 벗겨진답니다. 완전히 식힌 후, 껍질을 하나하나 정성껏 벗겨 준비해주세요.
Step 3
꽈리고추는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장조림에 넣었을 때 모양이 예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꼭지를 제거하거나 길게 반으로 잘라주셔도 좋습니다.
Step 4
표고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인 슬라이스로 썰어 준비합니다. 건표고버섯을 사용하신다면 미리 물에 불려 사용해주세요.
Step 5
이제 맛있는 장조림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 2컵, 진간장 1/2컵, 설탕 2큰술을 넣고, 껍질 벗긴 삶은 달걀도 함께 넣어주세요.
Step 6
냄비를 센 불(강불)에 올리고 양념이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여주세요.
Step 7
양념이 끓기 시작한 후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다시마 조각을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5분이 지나면 다시마는 건져냅니다. 다시마를 너무 오래 끓이면 끈적한 액이 나올 수 있으니 꼭 건져주세요.
Step 8
다시마를 건져낸 후, 불을 살짝 더 올리거나 은근한 불에서 국물이 자작해지도록 5분간 더 졸여줍니다. 이때 달걀에 양념이 잘 배도록 중간중간 달걀을 굴려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9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면, 준비해둔 꽈리고추와 통마늘을 넣습니다. 불을 중불로 유지하며 5분간 더 졸여주세요. 꽈리고추와 마늘이 부드러워지고 장조림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익혀줍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물엿 2큰술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물엿이 들어가면 윤기가 돌고 단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달걀장조림이 완성됩니다. 불을 끄고 그대로 한 김 식혀주면 양념이 더 잘 스며들어 맛있습니다.
Step 11
오늘 저녁 반찬으로 뭘 해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달콤 짭짤한 ‘달걀장조림’을 강력 추천합니다! 따끈한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을 거예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