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김치볶음밥 김밥
잠꾸러기 아이들도 좋아할 특별한 김치볶음밥 김밥
아침에 밥 먹을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또는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김치볶음밥을 김밥으로 만들어 보세요! 핑거푸드로 즐기기 좋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매력적인 레시피입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자주 만들어주게 될 거예요.
재료- 밥 1~2공기
- 김밥김 2~3장
- 계란 2~3개
- 다진 신김치 1+1/2컵
- 우엉조림 (선택 사항)
- 피망
- 양파
- 당근 (선택 사항)
- 소금
- 들깨가루 (또는 깨소금)
- 참기름
- 식용유
조리 방법
Step 1
김치의 속을 털어내고, 준비된 모든 채소(피망, 양파, 당근 등)는 아이들이 먹기 좋게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파프리카, 브로콜리, 감자, 애호박 등 집에 있는 어떤 채소든 자유롭게 추가해도 좋습니다. 채소를 잘게 썰어야 김밥 속 재료가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말립니다.
Step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먼저 잘게 썬 양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가 부드럽게 익으면서 단맛을 내어 김치볶음밥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3
양파가 투명해지면 다진 신김치와 나머지 준비된 채소들을 모두 넣고 함께 볶습니다. 김치의 신맛이 적당히 날아가고 재료들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중간에 맛을 보고 싱겁다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너무 짜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4
김치와 채소가 모두 잘 볶아졌으면, 따뜻한 밥을 넣고 주걱으로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밥알 하나하나에 김치볶음의 양념이 고루 배도록 충분히 볶아주세요.
Step 5
볶음밥이 완성되면,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들깨가루(또는 깨소금)를 듬뿍 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한두 방울 둘러 풍미를 더해주면 김치볶음밥 속이 완성됩니다.
Step 6
계란은 볼에 풀어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한 뒤, 김밥에 들어갈 지단처럼 얇게 부쳐줍니다. 일반 계란말이보다 얇게 부쳐야 김밥을 말았을 때 두꺼워지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얇게 부친 계란 지단을 김밥 김 크기에 맞게 넓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김밥 김 안에 넣었을 때 전체적으로 감쌀 수 있는 크기가 좋습니다.
Step 8
김밥 김 위에 완성된 김치볶음밥을 골고루 펴 올립니다. 그 위에 준비된 얇은 계란 지단과 우엉조림(선택 사항)을 보기 좋게 올린 후, 김밥이 터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우엉조림이 없다면, 계란 지단을 조금 더 도톰하게 부쳐 넣어도 맛이 좋습니다.
Step 9
김밥이 완성되면 먹기 좋은 크기(약 1.5~2cm 두께)로 썰어줍니다. 김밥 썰기 전에 칼에 물을 살짝 묻히면 밥알이 달라붙지 않아 깔끔하게 썰 수 있습니다.
